주체105(2016)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정  론

태양조선 영원무궁 만만세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미래를 열어놓은 성스러운 5년 실록을 더듬으며

 

눈이 내린다.

뜨거운 추억을 싣고 흰눈이 소리없이 내리던 삼지연의 그날 백두밀림에 거연히 서시여 삼천리강토를 바라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서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리시며 한없는 그리움에 넘쳐계시던 우리의 김정은동지!

벌써 5년이 흘렀다.

참으로 위대하신분, 떨어져선 못살 운명의 어버이와 영원한 한피줄을 이룬 태양영생의 5년이였다. 간고했던 생눈길우에 만복의 꽃바다를 펼치고 고난의 사선천리를 영광의 만리길로 창창히 열어놓은 기적의 세월이였다.

걸어온 길 뒤돌아보고 또다시 가야 할 천만리를 내다보는 이 시각 경애하는 원수님 우러러 고동치는 천만심장의 격정을 터쳐 성스러운 5년의 자욱자욱, 그 장엄한 서사시를 여기에 아로새긴다.

 

제1편 언제나 함께 계시였다 

우리 삼가 옷깃 여미고 한상의 사진문헌을 우러른다.

여기는 룡악산기슭,

내 조국의 산과 들, 그 어느 일터와 마을엔들 우리 장군님의 체취와 숨결이 어려있지 않은 곳이 있으련만 5년의 언덕에 선 우리의 마음 어이하여 이 크지 않은 샘물공장으로 못 견디게 달려오는것인가.

새길수록 가슴치는 화폭,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가 어떻게 시작되고 흘러갔는가를 여기에 모셔진 한상의 사진문헌이 말해주고있다.

그날은 대한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1월 20일이였다.

뼈속까지 얼어드는 엄동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룡악산샘물공장을 찾으신 우리 장군님 몸소 고뿌를 드시고 그 차디찬 샘물을 흔연히 맛보시였다.

못 잊을 그날의 사진문헌을 보고 또 보시며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얼마나 감동깊이 말씀하셨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공장에 오시여 몸소 샘물맛까지 보아주셨구만!

아, 가슴뭉클 젖어드는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터치시며 이 사진문헌만 보아도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질좋은 샘물을 먹이시려고 얼마나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의 눈에도 삼삼히 어려온다. 빙설로 뒤덮인 험산준령길에 얼어든 몸 녹일새없이 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던 그 겨울날들, 눈보라를 뚫고 달리고 또 달리느라 온통 얼음으로 덮여 문조차 열수 없었던 장군님의 야전차며 모닥불에 구운 감자 몇알로 끼니를 에우셔야만 했던 북방의 강행군 그 자욱자욱이 녹지 않은 얼음덩이마냥 인민의 가슴에 맺혔는데 정녕 장군님께는 그 로고만으로도 부족하셨단 말인가. 바치고바치여도 진함이 없는 그 사랑을 안으시고 우리 장군님 그리도 절절히 하신 교시가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다.

억만금이 들더라도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 물을 마시게 하자는것이 나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억만금!

세상에 이런분이 또 어디 있으랴.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그 인민을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쏟아부으셨건만 자신을 위해서는 단 한가지도 남긴것 없으신분, 한생의 소중한 꿈, 간절한 소원도 인민이라는 부름으로 가득 채우시고 심장의 마지막박동마저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로 울리시였으니 이 아침 우리 장군님 인민의 행복 담아싣고 쏟아지는 샘물폭포를 보시려 공장구내에 문득 들어서실것만 같아 마음은 세차게 울렁인다.

어찌 샘물폭포뿐이랴. 봄이면 사과꽃바다, 가을이면 과일파도 출렁이며 원흥과 고산땅이 그렇게 장군님을 기다렸고 우리 장군님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유복자공장에서는 산같은 그리움을 터치며 천지윤활유가 폭포쳐내린다. 우리 원수님께서 황금해의 희한한 광경을 보시며 장군님 생각에 가슴적시시던 그 소품치는 물고기폭포도 인민의 집집을 찾아 끝없이 흘러간다.

사람들이여, 우리 장군님께선 인민의 목소리를 꿈결에도 들으시는분! 어이 알랴. 그토록 바라시던 인민의 행복이 차넘치는 소식, 사랑하는 천만자식들이 마침내 만복을 누리게 되였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너무 기쁘시여 우리 마을, 우리 일터를 또다시 찾으실지…

분명 우리는 매일, 매 시각 그이의 자애넘치신 모습을 뵈오며, 그이의 따뜻한 체취를 느끼며 살았다.

불멸의 로작들마다에 금옥같이 빛나는 명언들, 일터마다에 정히 새겨져있는 유훈은 그대로 언제나 울리는 그이의 음성, 걸음걸음 이끄시는 따뜻한 손길이였고 그이의 찬란한 리상은 우리 눈앞에서 더 아름다운 열매로 쉬임없이 주렁졌으니 흘러온 5년의 날과 달을 어찌 눈물에 젖은 그리움의 추억으로만 헤아릴수 있겠는가.

그것은 창조였다! 50년, 500년을 앞당긴 비약의 5년, 장군님의 기쁨이 천으로, 만으로 늘어난 기적의 세월이였다.

5년세월의 해설원, 친근한 안내자와도 같은 시대어들로 눈부신 그 화폭을 펼쳐보자.

인민을 피눈물의 바다에서 일으켜세우며 뜨겁게 울리던 어머니의 목소리-《최우선, 절대적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 조선로동당의 당풍을 전하는 메아리-멸사복무,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태여난 또 하나의 조선의 이름-청년강국, 과학기술강국의 래일을 부르는 시대의 부름-전민과학기술인재화, 흥하는 내 조국의 풍요한 래일을 펼쳐보이는 사회주의바다의 새 노래-황금해, 《이채어경》, 여기에 우리 조국의 비약의 높이를 상징하는 시대어들은 또 얼마나 많은것인가. 《마식령속도》, 조선속도, 만리마속도…

올라선 경지가 놀랍고 달려온 기세와 속도가 놀랍다. 이룩해놓은 하나하나가 세계가 감탄하는 완벽한것이고 그로 하여 펼쳐진 향유의 세계 또한 희한하다.

마치 수직으로 날아오르는 《은하》로케트와도 같았다. 5년은 한해한해가 오를수록 높아지는 비약의 계단이였고 솟구치는 기적의 용암이였다.

생눈길우에서 도약의 첫 나래를 힘있게 편 2012년, 병진의 쌍마에 올라 기적의 대문을 힘차게 열어제낀 2013년, 강성번영의 열매들을 급속히 주렁지운 조선속도의 2014년,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전면적승리의 개가를 올린 2015년, 여기에 백두화산의 분출마냥 다계단으로 변이 터진 2016년은 5년의 최절정을 이루었다.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과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의 대성공,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의 완전쾌승, 9월의 핵탄두폭발시험의 대성공에 이르기까지 주체의 핵강국의 위용은 하늘과 땅, 바다를 덮었다.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가 조선의 국력을 안고 우주로 날아올랐고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로 어머니당을 따르는 인민의 신념이 활화산처럼 폭발했다. 충정의 70일전투에 이어 200일전투의 북소리가 강산을 진감하는 속에 자연의 대재앙을 밀어낸 전화위복의 승리의 함성이 축포성마냥 터져오르고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또다시 창조한 주체조선의 체육신화로 세계가 들끓고있다.

우리는 당당히 선언할수 있다.

조선의 지위와 무게가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 조국은 주체의 군사강국, 핵강국, 위성강국으로 눈부시게 솟아올랐다.

조선의 말 한마디와 움직임에 세계가 흔들리고 원쑤들의 어리석은 《붕괴론》은 총파산되였으며 오랜 세월 이 땅을 배회한 지정학적숙명론이 지정학적우세론으로 바뀌였으니 이것이야말로 세계를 굽어보는 강대국의 새로운 모습이 아니겠는가.

땅도 달라지고 지도도 달라졌다.

비단우에 꽃수를 놓듯 우리는 5년의 위대한 강국건설사에 천지개벽이라는 네 글자를 더한다.

저 멀리 백두산기슭의 영웅청년언제로부터 세포등판의 황홀경에 이르기까지, 평양의 미래과학자거리로부터 두만강기슭의 새 거리, 새 마을들과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수풀처럼 솟구친 창조물만도 미처 셀수 없을 정도이다.

산은 산대로 황금산, 벌은 벌대로 황금벌의 력사를 펼쳐갈 때 동서해 우리네 바다도 보배로운 황금해가 되였으니 이것이 천지개벽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그러나 그보다 더 큰 변혁은 사람들이 달라진것이다.

평범한 인민들이 문명한 생활의 웃음속에서 스키바람, 승마바람, 로라스케트바람의 주인공이 되였다. 향유의 높이가 달라지고 미래를 보는 눈이 높아졌다. 꿈이 커지고 포부가 커지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열풍속에 누구나 새로운 힘을 지닌 인간으로 자라난다. 청춘들의 슬기와 기개 억세게 뻗쳐 청년강국의 힘 누리에 떨치고 체육강국의 령마루로 솟구치며 람홍색공화국기를 련이어 휘날린다. 다계단으로 변이 나고 행복의 열매가 사태처럼 쏟아지는 시대, 누구나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환희에 넘친 흥하는 이 시대의 감격을 무슨 말로 다 노래할수 있겠는가.

조선이라는 그 이름, 그 존엄 세계를 굽어보는 강국의 세월이여! 땅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며 첨단문명의 오선지우에서 생활이 그대로 노래로 울리는 참으로 멋있는 시대여! 창조와 변혁으로 가득차고 신심과 희망에 넘쳐 약동하는 전도양양한 나라여!…

50년도 10년도 아닌 불과 5년이다. 력사의 한점 불꽃과도 같은 이 짧은 세월에 이처럼 강하고 이렇게도 황홀하며 멋들어진 시대, 이렇게도 온 나라가 전례없는 영광의 감정에 휩싸여 사는 격동의 세월이 펼쳐지게 될줄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피눈물의 12월에서 대승리의 12월에로!

피어린 생눈길에서 강성번영의 령마루에로!

승리와 기적으로만 말할수 없다. 이것은 장엄한 력사의 태동이 안아올린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의 새시대, 위대한 새 강국의 탄생이다.

태양의 념원이 활짝 꽃피는 위대한 새 강국을 받들어올린것은 우리 장군님께 드리는 12월의 가장 큰 승리의 보고이며 그림같이 황홀하여 눈이 부신 이 땅에 울리는 《조국찬가》는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태양의 영생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사상, 김정일존엄이 없었다면 조선은 벌써 존재를 끝마쳤을것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영원한 우리의 수령이십니다.》

우리 원수님의 심장의 박동과도 같은 이 말씀, 정녕 이 땅의 모든것이 변모되여도 이 세월에 변하지 않는 진짜이름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김정일사상, 김정일존엄이고 이 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반석, 진군의 기치가 있다면 그것은 김정일 불멸의 그 존함이다.

기쁨도 시련도 많았던 험난하고도 영광스러운 5년세월이여, 잊지 못할 1, 800여일이여, 네가 말하라!

장군님 맡기고 가신 이 나라 인민을 품에 안으시고 력사의 모진 풍파 다 헤치시며 곧바른 한줄기 승리의 길만을 달음쳐오신 우리 원수님 아니시였던가.

천지풍파에도 끄떡없으시던 그 불굴의 신념, 캄캄한 시련의 암흑을 헤가르며 진군로를 열어나가신 그 억척의 힘은 정녕 어디서 솟아올랐던가.

바로 그이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원수님의 신념의 기둥이시였고 힘의 원천이시였다. 앞길을 밝히는 등대이시였다.

5년의 갈피갈피에 새겨진 우리 원수님의 모습은 장군님의 사상을 온넋으로 간직하신분, 장군님의 유훈을 백승의 기치로 추켜드신 또 한분의 태양의 모습이였다.

그이의 마음속에는 12월 17일이 없었다. 언제나 장군님과 함께 계시였고 어디서나 장군님의 영상을 뵈왔으며 어느때나 그 음성을 들으시였다. 장군님의 안광으로 혁명의 천만리를 내다보시고 장군님의 사색으로 천사만사를 살피시였으며 장군님의 결단으로 당과 혁명을 이끄시였다. 행성을 진감한 그이의 발걸음은 장군님과 함께 걸으신 길이였다.

잊을수 없다. 피눈물의 12월에 뢰성처럼 터져오른 신념의 웨침-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자신께서는 장군님을 늘 마음속에 모시고있기때문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1㎜의 편차도 없이 장군님께서 하시던 그대로 모든 일을 해나가야 한다시며 구상과 실천을 장군님의 교시에서 시작하시고 장군님의 뜻대로만 펼치시였다. 오직 완전무결한 관철의 보고만을 장군님께 드리시였다.

우리의 5년은 장군님의 품속에서 흘렀다. 끊임없이 펼쳐지는 새로운 생활속에, 소리치며 달려오는 문명의 파도속에, 세계에 뻗치는 강국의 존엄우에 장군님의 존함은 더욱 빛나고 그이의 미소는 강산에 차고넘쳤다.

장군님 뿌리신 씨앗들을 열매로 주렁지우시는 기쁨이 얼마나 크셨으면 우리 원수님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셨던 그날 장군님의 마음을 안고 공장을 돌아보겠다고 하시며 생산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림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꼭 실현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간곡히 말씀하시였으랴.

훌륭히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실 때마다 장군님 생각이 얼마나 간절하시면 위대한 수령님들께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픔이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멍울로 남아있다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시였으랴.

우리 아직 다는 모른다. 그러나 력사는, 후손만대는 기억할것이다.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기쁠 때나 어려울 때에도 조국과 인민의 전도를 놓고 장군님과 심장의 대화를 나누시며 우리 원수님 바치신 고뇌와 심혈, 사색과 열정, 그 피타는 헌신의 날과 달들을!

정녕 영생이란 무엇인가.

꿈결에도 떠오르는 태양의 초상인가, 타는듯이 기다려지는 인민의 마음인가.

기념비의 글발이나 간절한 그리움만이 아니라 간곡한 유훈의 뜻이 조국의 넋이 되고 투쟁의 불길이 되며 승리의 리정표가 될 때, 하여 시대의 전진과 함께 살아있는 숨결, 살아있는 음성, 살아있는 심장의 고동을 들을 때 그것을 영생이라고 하며 그런 위인의 생애야말로 천년만년 빛을 뿌린다.

위대한 장군님을 사회주의조선의 영상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 환하신 미소처럼 눈부신 새시대, 새 강국을 안아올리신것은 우리 원수님 창조하신 숭엄한 영생의 세계이며 이 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해 쌓아올리신 불멸의 대공적이다.

 

제2편 해빛넘치는 강산

우리의 5년에는 메아리와도 같은 하나의 부름이 있다.

이 나라 강산 어디서나 울리고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숨결처럼 울린다.

잃으면 숨이 지는 명줄과도 같이, 떨어져선 못사는 어머니품과도 같이 가슴에 소중히 간직된 부름, 그렇게 5년을 살아왔고 지금 이 시각도 못 견디게 끓어오르는 인민의 격정을 담아 우리 다시금 소중히 불러본다.

우리 원수님!

너무도 짧은 5년세월에 그이께서는 온 나라 인민이 심장으로 맞이한 친근하고 위대하신 우리 원수님이 되시였다. 이 땅의 남녀로소모두가 너무도 강렬하게, 너무도 스스럼없이 그이품에 안겨 그이와 하나가 되였다.

세상에 가장 힘든것이 인민의 마음을 움직이는것이라고 하였다. 인민이 하늘이고 민심이 천심이다. 인민이야말로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는 거창한 진리의 대하이고 일단 따르면 심장을 통채로 맡기고 끝까지 가는 불같은 넋이다.

그이께서는 핵폭탄으로도 흔들수 없고 일떠서면 산악도 단숨에 깨치는 이런 민심을 얻으시였다. 천만의 심장에 위대한 당의 모습을 정히 아로새기시고 온 나라의 마음을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따르는 오직 한마음으로 더욱 억척같이 일떠세우시였다.

이것이야말로 기적중의 기적이고 고금동서에 있어보지 못한 조선의 5년신화이다.

온 나라가 피눈물의 바다를 이루고 하늘도 슬피 우는듯 흰 눈발을 하염없이 쏟던 그 12월, 우리는 처절한 비애의 먹장구름을 헤치고 솟아오르는 위대한 태양을 보았다. 그 태양은 가장 눈부시고 가장 젊고 열정에 넘친 인민의 태양이였다.

우리의 김정은동지! 그이는 인민이 또다시 맞이한 우리 장군님과 꼭같으신 또 한분의 태양이시였다.

피눈물의 해를 보낸 첫아침 장군님의 마음을 안으시고 사연깊은 근위땅크사단을 찾으시고 못 잊을 설명절날 만경대의 원아들을 한품에 안아주신 우리 원수님, 그렇게 한해 또 한해 5년세월을 병사들과 인민들을 찾아가시던 자욱자욱속에 어버이장군님을 또다시 뵈온 우리 천만군민이다.

정! 누가 그것을 볼수 없다고 하였는가.

우리 원수님의 정은 어디서나 보이는 어머니의 눈빛이였다. 따사로운 해빛이였고 꿈결에도 더듬어 찾는 손길이였다.

원수님의 정으로 흐른 행복의 5년세월이 우리 눈앞에 화면처럼 흘러간다. 온 나라를 울린 2012년의 6. 6절과 전승절경축행사, 모든 가정들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은하과학자거리의 새집들이가정들에 보내주신 2013년의 축복, 원수님 품에 안긴 애육원 원아들의 노래소리 높이 울린 2014년의 6. 1절, 2015년의 라선땅의 새집들이춤바다와 2016년의 전화위복의 대승리… 저 하늘의 별무리마냥 끝이 없는 정의 화폭들속에 우뚝 솟은 하나의 봉우리가 어려온다.

대화봉!

마식령산줄기의 이 령마루에 겨울에만 웃음꽃 날렸던가.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에 울리던 그날의 환성 금시라도 들려올듯싶다.

우리 아이들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간대요!

정녕 꿈이였던가, 생시였던가. 누군들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큰물에 집잃고 학교잃은 아이들이 송도원야영길에 오르게 되였을 때 북변의 녀인들은 격정의 눈물을 쏟았다.

《집도 가산도 다 잃고 한지에 나앉게 되였을 때 제일 큰 걱정은 아이들걱정이였습니다. 그런데 글쎄… 우리 원수님께서…》

두만강기슭에선 새 집이 솟고 아이들은 행복의 령마루에 올라선 이 꿈 아닌 현실앞에서 어찌 부모들만 눈시울 적시였으랴.

여기서는 우리 고향마을도 보이고 학교길도 다 보입니다!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들을 이 세상 제일 높은 곳에 세워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기뻐 어쩔줄 몰라하며 만세를 부른 그날의 대화봉에 온 나라가 함께 있었고 함께 눈물지었다. 대화봉은 우리 원수님 받들어올리신 이 세상 가장 높은 행복의 단상, 사랑의 절정이였다.

지금도 북변의 대지는 눈물에 젖어있다. 큰물에 모든것이 휩쓸려갔던 땅에서 오늘은 부러운것 없는 만복의 주인이 되여 행복의 요람속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 어버이의 하늘같은 은정을 한가슴에 받아안던 그 사연들을 꿈을 꾼듯 터놓는 목소리들 정녕 끝이 없다.

지구상 곳곳에서 보금자리를 잃은 피난민들이 방랑하고 저 남녘땅에선 억울하게 숨진 어린 령혼들이 이 시각도 원한에 잠들지 못하고있건만 큰물피해를 입었던 우리 인민들은 금방석에 앉아 복을 누려가고 아이들은 못 잊을 등산길추억에 잠 못 이루니 세계여, 조선의 5년을 부피두터운 책갈피에서 찾지 말라.

이것이 우리의 5년이다! 조선의 세월이다!

시련은 있을망정 슬픔은 없고 자연의 재앙이 휩쓸어도 불행이란 말을 모르는 땅, 온 세상이 경탄속에 바라보는 사랑과 행복의 절정에 북변의 아이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함께 올라 꿈처럼 안겨산 우리의 5년이였다.

자연의 태양이 비치는 대지에는 양지와 음지가 따로 있지만 우리 원수님의 태양과도 같은 열화의 정이 넘쳐흐르는 이 땅에는 사시절 따뜻한 해빛만이 눈부시게 비쳐왔다.

안아주는것과 스스로 안기는것은 다르다. 만사람을 품어안는 그 류다른 정에 매혹되고 그 인정미에 끌리여 저도 모르게 달려가 안기였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였다. 오직 심장의 가리킴때문이였다. 저저마다 신발이 벗겨지는것도 모르고 원수님 가까이에 작업복차림으로 다투어 달려가던 방직공처녀들, 원수님과 함께 있는것이 너무도 행복하여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던 평양곡산공장 로동자들, 꿈같은 현실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던 수산사업소의 녀인들, 떠나시는 그이를 따라서며 바다도 땅이런듯 그 차디찬 물결속에 서슴없이 뛰여들던 장재도와 무도의 병사들…

스스로 달려가 안기는 품, 어른들도 아이들도 병사들도 청년들도 녀성들도 로병들도, 그렇게 온 나라가 달려가 안긴 그 품은 정녕 영원히 안겨살 삶의 보금자리였다. 사랑의 무한한 세계, 가없이 넓은 희망의 하늘이였다.

마음속에 그늘진 사람들에게 더 기울여주시는 사랑안고 우리 원수님 찾으신 길 천리던가, 만리던가. 이 땅에서 고아라는 말, 돌볼 사람없는 로인들이라는 말을 영영 지워버리신분, 철없는 원아들도 아버지라 부르며 그이 품에 저저마다 달려가 안기였다.

아이들의 궁전과 처마를 맞댄 대궐같은 양로원을 지어주시는것만도 꿈만 같은 일인데 건설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로인들의 건강을 위해 수경온실과 터밭까지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으니 세상에 이런 사랑이 또 있겠는가.

수령님들을 찾아가시듯 이 나라의 새벽문을 선참으로 여시고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낮에도 밤에도 꿈에라도 가신분, 그 사랑을 안고 가시는 걸음에는 길이 따로 없었다. 그 어떤 절벽과 풍랑이 막아서도 서슴없이 헤치시였으니 하늘도 땅도 바다도 다 인민을 찾아가시는 그이의 길이였다.

부모들도 한번 와보지 못한 험하디험한 머나먼 북방의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네번씩이나 찾아가신 그날들은 언제였고 초청장만 띄워도 되시련만 자신께서 직접 가시여 위성과학자들을 평양으로 모두 초청해주신 그 겨울날은 또 언제였던가. 풍어기날리는 어선에 오르시여 고기비늘이 묻은 어로공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수고를 헤아려주신분, 불과 불이 맞선 위험천만한 최대열점지역의 섬초소를 찾아 27마력의 작은 목선으로 사지판을 뚫고가신 그런 정이기에 더 목이 메여 원수님 품에 얼굴을 묻고 격정을 터뜨렸다.

우리 다 알았던가. 온 나라가 잠든 깊은 한밤중에 물놀이장에 설치할 대형벽시계를 자신의 차에 싣고 달려가신줄을, 과학자들에게 안겨줄 살림집과 휴양소가 얼마나 눈앞에 어려왔으면 새벽에 전화를 거시고 그달음으로 먼길을 떠나시였으랴. 지난 5년세월 공식 발표된 우리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만 하여도 수백차, 인민을 위하여 그리도 해야 할 일감들이 많으시여 달음쳐 사신 일년사시절이 현지지도길의 련속이였고 인민을 문명에로, 행복에로 떠받들어올린 거창한 창조의 세월이였다.

류다르시다. 저 하늘의 태양이 뜨겁다한들 그이 정만큼 뜨거우랴.

어머니이시였다.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을 하나로 합친것보다 더 거대한 정의 불길이였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나는 지금 인민들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았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즐겁습니다. 이런 멋에 혁명을 하는것입니다.

나도 장군님처럼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깡그리 불태워나가려고 합니다.

정녕 우리 원수님께 있어서 인민은 무엇이기에 이렇듯 불같은 말씀을 터치시는것이였던가.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순간도 떨어져서는 살수 없는 심장, 한목숨 깡그리 다 바쳐서라도 빛내여야 할 그이의 하늘이고 삶의 전부였다.

우리 수령님 키우시고 장군님 그리도 아끼시던 인민을 수령님들을 받들어모시듯이 받드시는분, 그 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그 사랑 안고 가시는 길에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여기시는 멸사복무의 의지!

아, 그래서 우리 원수님 사랑하시는 노래도 그대가 크나큰 심장이라면 이 몸은 그 품에 뛰는 피방울 마지막 한방울 다할 때까지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는 그렇듯 뜨거운 삶의 메아리가 아니였던가.

나는 그들이 절대로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희생된 구잠함용사들을 다시 일으켜세워 붉은기에 휩싸안아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시고 몸소 자신께서 묘주가 되여주신 그 열화의 정, 그토록 사랑하시던 전우의 령전을 찾으시여 비분을 금치 못하시며 영생의 숨결 부어주시듯 뜨거운 손길을 얹으시던 그 위대한 화폭들은 5년의 갈피에 성스러운 진리를 새기였다.

우리 원수님 따르는 길엔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며 그 품에서는 빛나는 최후는 있어도 죽음이란 없다는 진리를.

거대한 충정의 물결이 소용돌이쳤고 민심이 마침내 폭발하였다. 그것은 순식간에 가장 강한 에네르기를 발산하는 핵의 융합과정과도 같은 무서운 힘의 분출이였다.

종파놈들을 전기로에 처넣겠다고 들고일어나던 1950년대의 그 정신이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는 신념의 함성으로 터져올라 12월의 눈보라를 붉게 물들이였고 밀려드는 전쟁의 불구름을 맞받아 단 하루동안에 100여만이 입대와 복대를 탄원해나선 조국수호의 불사신들로 솟구쳤다.

원수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

당에서 바란다면 지난 십년간에 한것보다 더 방대한 건설과제를 불과 넉달 남짓한 기간에 해제끼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언제를 쌓아올린 백두청춘들, 혹한속에서 거대한 비닐덧집을 짓고 언밥을 씹으면서도 기어이 만리마속도를 창조했고 그리움의 힘으로 청년강국의 위용을 떨치며 우리의 혼연일체의 위력을 증명했다. 황금해의 창조자들이 이 결사의 정신으로 만선의 배고동소리 높이 울렸고 우리의 국방과학자들이 이 신념의 분출로 지축을 울리는 조선의 뢰성을 터쳐올렸다. 북변땅에 울려퍼진 승리의 뢰성도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려는 인민의 일편단심의 우렁찬 선언이며 또 하나의 전승의 축포성이였다.

이 땅에 5년의 기념비는 없다.

허나 세계는 똑똑히 목격하고있다. 우리 원수님 이 나라의 아들딸들을 당중앙뜨락에 세워주시고 우리 당의 붉은 기폭에 모두 감싸안으신 성스러운 화폭, 불패의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거창한 산악을 이루고 천겹만겹의 강철의 성새를 쌓은 이 불멸의 군상이야말로 5년의 가장 위대하고 장엄한 대기념비로 만방에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제3편 이 조선 태양처럼 빛나라 

불멸의 태양기가 휘날린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생눈길천만리를 꿋꿋이 헤쳐온 승리자들, 강대하고 존엄높은 이 조선의 아들딸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삼가 경의를 드리고있다.

력사는 미래를 비치는 거울이라고 하였다. 성스러운 5년의 언덕에 올라선 지금 우리는 반드시 오고야말 승리의 봄, 희망의 봄, 세상에서 제일 강대하고 번영하는 위대한 장군님 조국의 무궁찬란한 미래를 가슴벅차게 안아보고있다.

이제 우리 또다시 폭풍쳐가리라.

천만군민이여,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답게, 그이께서 한평생을 바쳐 사랑하신 인민답게 새 진군의 보무를 우리 힘차게 내짚자. 지나온 5년과 같이 무궁토록 장군님의 영생을 지켜드리고 력사에 불멸할 이 5년과 같이 위대한 김정은동지 따라 더 용감히, 더 질풍같이 래일에로 달려나가자.

5년은 가지 않았다. 그것은 조선의 억만년미래를 비치는 투쟁의 홰불, 주체위업완성의 길에 끝까지 이어가야 할 또 하나의 귀중한 전통이다.

력사는 기억했다. 세계는 보았다. 조선이 과연 무엇을 목숨처럼 틀어쥐고 그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가장 거창한 위업을 이룩하며 세계앞에 그리도 존엄높이, 긍지높이 우뚝 서게 되였는가를.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이 조선의 불변의 침로를 밝히시며 온 세상에 소리높이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영원히 높이 들고나가며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바로 이것이다. 5년의 성스러운 체험을 통하여 우리는 또 하나의 귀중한 진리를 새기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만 틀어쥐면 조선은 언제나 승리하고 인민은 언제나 행복하며 제국주의는 반드시 정의앞에 굴복하고야만다는것을.

어디 가나 들어보고 누구에게나 물어보라. 다함없는 영생축원의 꽃바구니, 충정과 보답의 선물들을 한가득 마련하고 이 시각 금수산태양궁전에로 마음달리는 병사들과 근로자들,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다 물어보라. 그들은 대답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작을 학습하다가 찾아낸 비결입니다.

수령님들의 유훈은 우리 신념이고 승리입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 우주에 내뿜는 태양의 거대한 빛과 열이던가, 푸른 거목을 떠받든 억세고도 깊은 뿌리이던가.

모든것이 여기서부터 시작되였다.

우리 걸어온 5년의 모든 결심과 목표들, 초음속비약으로 안아온 눈부신 전변과 기적적승리들에는 바로 이 위대한 사상적재보가 피줄기처럼 관통되여있었다.

조선의 국력을 세계의 머리우에 번쩍 추켜든 만능불패의 진로인 병진로선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선군사상에서 출발한것이고 우리 원수님 로동당의 당풍으로 내세우신 멸사복무의 기치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간직하신 이민위천의 뜻에 그 뿌리를 둔것이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청년강국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구현이고 온 나라에 불길치는 굴함없는 공격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도 우리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간직하고계신 혁명정신이였다.

정녕 어느것 하나 우리 수령님들의 뜻에서 출발하지 않은것이 없고 그분들의 유훈과 이어지지 않은것이 없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명언과 더불어 시대를 진감시킨 사상전의 포성에서는 나는 언제나 사상론을 주장합니다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열정넘친 음성이 들려온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천지개벽을 일으킨 《마식령속도》, 조선속도라는 말만 외워도 일찌기 속도전에 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빛나는 실천적본보기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하늘에는 우리 비행기, 땅속에는 우리 지하전동차, 도처에서 제일 좋은 우리의것을 폭포처럼 쏟아낸 자강력제일주의의 저수지는 항일의 나날부터 시종일관 우리 수령님들께서 억세게 이어주신 자력갱생의 정신에 시원을 둔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야말로 우리 국가의 존재와 발전의 법칙, 우리 인민의 생명과 생활의 법칙이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과학이라는것을 이 5년이 증명하였다.

오늘도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원한 사랑이 여기에서 끝없이 샘솟고 변함없이 이어지는 인민행의 발걸음소리가 여기서 울리며 막혔던 생각을 틔워주기도 하시고 지칠세라 뜨겁게 고무격려해주기도 하시는 친근하신 음성과 높이 들어 승리의 언덕을 가리키시는 위대한 손길이 여기에 있다.

우리는 대를 이어 영원히 이 과학에 살고 이 법칙을 믿어야 하며 이 한길을 가야 한다. 바로 거기에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당과 국가가 있고 주체의 사회주의제도와 온갖 혜택들이 있으며 우리 생활의 미덕과 향기, 참다운 존엄과 긍지, 력사의 반동들의 종국적패배가 있다.

2000년대가 지나고 3000년대, 4000년대가 지나도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이 땅에 인민이 있는 한 대대손손 안고 살아야 할 천만년의 교과서이고 순간도 내리우지 말아야 할 혁명의 붉은기, 명줄처럼 넘겨주고 또 넘겨받아야 할 혈통의 근본핵이다.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자!

우리는 세월의 끝까지 이 구호를 붉은기처럼 높이 들고 싸워나가야 한다.

천만군민이여, 가슴펴고 자부하라.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들, 우리 당의 붉은 피만이 심장에 고동치는 태양의 아들딸들이다.

우리 당도 김일성김정일주의당, 우리 로동계급도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청년들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전위, 당도 국가도 군대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붉게 물든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변함없이 강화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명맥이 있고 영원한 승리가 있다.

하나의 작은 수첩이 떠오른다.

늘 품속에 지니고 다니시며 아득한 저 하늘길에서도 한장한장 번져보시던 우리 원수님의 수첩!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은 과학이라고 하시며 그이께서는 수령님들의 유훈을 또박또박 정히 기록한 그 수첩을 또 하나의 심장처럼 품고 다니신다. 그렇게 늘 수령님들의 교시를 연구하시고 그 뜻대로 모든 사업을 설계하시며 기적의 세월을 펼쳐가신다.

우리모두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유훈을 꽃피우자. 언제나 마음속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을 뵈오며 수령님들의 가르치심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수령님들앞에서 투쟁과 생활을 총화받자.

그러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은 창조의 거인들로 세계앞에 더욱 우뚝 서게 될것이며 만복의 억만송이 꽃들은 더욱 만발하게 피여나리라. 조국은 천만년세월의 흐름에 승리의 기념비들을 더 높이, 더 웅장하게 일떠세우리라.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이 조선의 영원한 전진의 기치이라면 어제도 오늘도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 백전백승의 제일보검은 단결이다.

단결!

어찌하여 지구상 여기저기서 어지러운 분쟁의 소용돌이가 그칠새 없고 모래알처럼 흩어진 피난민들의 구슬픈 한탄소리가 늘어만 가고있는가. 무엇때문에 이 행성에 오직 하나 우리 조국에서만은 강철의 산악과도 같이 단결의 성새가 더욱 굳건해지고있는가.

세계가 놀라운 시선으로 바라보군 하는 조선의 화폭이 있다.

김일성광장에 굽이쳐가는 일심의 대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터치는 인민의 모습이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우러러 꽃다발을 흔들며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인민의 모습은 언제 한번 달라진적 없었다.

비록 생활상어려움은 있어도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기에 언제나 신심에 넘치고 원수님 따르는 길에 반드시 행복이 오고 승리가 온다는 민심의 강력한 폭발을 세계는 똑똑히 보았다.

전세계가 지켜본 함북도 북부피해복구투쟁의 60여일의 주제가이기도 하였던 노래-《운명의 손길》, 《천리라도 만리라도》 …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진리를 심장에 새기고 온 나라가 이렇게 원수님을 목메여 부르며 세상을 놀래운 영웅신화들을 창조하였고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와 무전무혈의 대승리, 전설에도 없는 만리마시대를 펼쳐놓았다.

우리의 신심도 단결에 있고 희망과 열정도 단결에 있으며 그것은 또 죽음앞에서도 굴함없는 신념이고 배짱이다. 창조와 건설에서는 기적의 마치가 되고 원쑤들에겐 무서운 철추가 되는 우리의 단결, 이것만 있으면 지구가 깨여져도 두려울것이 없고 넘지 못할 불가능이 하나도 없다.

진정 행복이여라, 영광이여라, 이 성스러운 단결의 혈맥에 심장을 잇고 산다는것은.

얼마나 위대한분을 우리는 혼연일체의 중심에 모시였는가.

오직 한마음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분, 자신께서는 어머니조국을 위해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바칠 결심이라고 하시며 그 어떤 난관도 주저없이 맞받아나가시는분, 인민위한 온갖 고생을 환하신 웃음으로 흩날려버리시며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는 우리 원수님,

인민에겐 은혜로운 해빛이 되시고 눈비바람 다 막아주는 어머니품이시였지만 인민의 원쑤들에겐 추호의 자비도 모르는 위대한 수호자이시였다.

부정의의 길로 력사의 흐름을 바꾸려던 제국주의폭제를 무자비하게 부셔버리고 인민의 머리우에 평화의 맑은 하늘만을 펼쳐주신 절세의 영웅, 민족의 어버이를 과연 누구인들 온넋을 다해 따르지 않고 심장으로 매혹되지 않으랴.

21세기의 위대한 태양 김정은장군 만세!

해방된 강산에서 위대한 은인, 절세의 애국자를 노래하며 《김일성장군 만세!》를 환호하였듯이, 저 고난의 언덕에서 빛나는 선군태양을 우러러 《김정일장군 만세!》를 터치였듯이 우리 이 부름 높이 웨치며 미래에로 가리라, 승리에로 가리라.

우리 단결의 정신은 김정은숭배정신, 김정은결사옹위정신이다.

천만군민이여, 조국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수령옹위전, 일심단결옹위전의 투사가 되자.

앉으나서나, 자나깨나 우리 원수님밖에 모르는 매혹의 불덩어리, 설사 몸은 절해고도에 있다 해도 그이 한품에 심장을 잇고 살며 그이의 안녕과 기쁨을 위함이라면 지구도 들어올리고 하늘도 발밑에 딛고 일어서는 충정의 한모습으로 살며 투쟁하자.

원쑤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것도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이고 제일 피를 물고 노리는것도 이 단결체에 금을 내는것이다. 제아무리 력사의 반동들이 태양과 인민을 갈라놓으려고 발악하여도 정의와 진리, 정과 신념으로 뭉친 우리 원수님과 인민의 혼연일체, 이 백두산성새를 깨뜨릴 힘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높은 산 령마루가 가까와올수록 바람은 더욱 세차듯이 조선혁명의 최후승리가 눈앞에 다가올수록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원쑤들의 발악은 극도에 달할것이다.

그러나 력사의 시간표는 이미 정해졌다. 지구는 반드시 조선을 중심으로 돌게 되여있고 시간도 정의도 오직 조선인민의 편에 있다는것이 인류가 내린 결론이다.

《조선은 비록 크지 않은 나라이지만 세계정치의 중심에서 위대한 힘으로 세계를 움직이고있다.》, 《조선은 지금 근 70성상을 헤아리는 자기 력사에서 가장 활력에 넘친 청춘기를 구가하고있다.》 …

제노라 하는 대국들의 한복판에서 울려나오는 이 목소리들, 광범한 인터네트망들에 떠올라 세계의 민심을 뒤흔드는 이 격찬들은 인류의 미래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진정한 대답이다.

래일에 대한 우리의 환희는 결코 꿈이 아니다.

우리의 승리는 절대불변의 과학이다! 수수억년 밤이 왔어도 어김없이 밝아온 새날과도 같이 우리 인민에게는 언제나 승리의 아침만이 밝아올것이며 오직 앞으로만 내달리는 초침과도 같이 우리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우리는 모든것에 다 준비되여있다.

피눈물의 바다를 두번이나 헤쳤고 인류사상 최대의 제재와 봉쇄를 수십년간이나 격파해왔다. 포성없는 전쟁의 수십년, 끊임없이 겹쳐든 자연재해… 우리가 겪어야 했던 모든 슬픔과 시련은 다른 나라같으면 열백번 무너졌을 최악의 역경이였지만 조선은 언제 한번 자기가 정한 길을 에돌거나 피한적이 없었고 백전백승하였다.

가장 걸출한 절세의 위인을 령도자로 모시고있고 인민대중제일주의,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가 어머니옷자락처럼 천만자식들을 품어주는 우리 조국, 불패의 백두산혁명강군과 오직 자기 힘만을 굳게 믿고 떨쳐나서는 자강력의 투사들, 과학기술의 소유자들이 강력한 세대로 그쯘히 준비되여있다.

천만시련을 웃으며 헤쳐온 영웅조선은 당도 강철의 당이고 인민도 그 한명한명이 핵폭탄과도 같은 세상제일의 강자들이다.

과연 이 조선만큼 그렇게 희열과 락관에 넘쳐 밝고밝은 래일을 내다보는 나라, 이처럼 자신심과 열정에 넘쳐 만난시련을 박차면서 진군의 보폭을 내짚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

우리와 함께 5년을 걸어오고 또 래일을 함께 앞두고있는 세계의 모습을 보라.

오늘날 세계에는 날강도들의 전횡에 주권국가들이 무참히 침해당하는 비극적사태들이 련이어 벌어지고있다. 여기저기에서 전쟁과 류혈사태, 피난민과 불평등,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들이 아물수 없는 종처와도 같이 이 행성을 괴롭히는 가슴아픈 광경을 우리는 수없이 보고있다.

오늘의 이 세계와 천만년의 앞날을 환히 내다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가는 길은 과학이며 우리의 승리도 과학이라고 선언하시였다.

승리는 믿는자의것이다.

이 행성의 시간은 우리의 승리를 위하여 흐르고있고 맞받아오는 시련도 조선의 승리를 더욱 력력하게 증명할뿐이며 원쑤들의 발악이 가증될수록 더욱 통쾌하게 승리를 맛보리라는것이 우리의 확신이다.

죽어도 필승의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지구가 깨여져도 조선은 억척불변이며 혁명의 길에 싸우다 쓰러지면 대를 이어서라도 영원히 한길만을 가리라는 신념을 남산의 푸른 소나무처럼 마음속에 굳건히 간직하자.

천만년의 승리가 약속된 이 땅에는 또 얼마나 눈부신 세월이 마중오고있는것인가.

그려만 보아도 신심넘친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이 나는 세월이 끝없이 이어지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최고의 문명은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례사로운 생활의 기쁨이 되여 이 강산에 가득 차넘칠것이다. 온 나라가 희한한 별천지, 별세상으로 뒤덮일것이며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한 전체 인민의 재능과 노력은 시간마다, 분초마다 새라새로운 기적을 창조할것이다. 어제가 몇해전처럼 아득히 멀어보이도록 우리의 강성과 번영은 더욱 맹렬한 속도로 앞당겨질것이며 우리의 존엄과 국력은 우주를 진감하리라.

위대한 조국이여,

새시대의 진군가를 장쾌하게 울리며 더 힘차게 앞으로!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태양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나아가는 그대의 앞길엔 찬란한 승리만이 있으리라.

천만년 누리에 영광떨치라.

태양조선 영원무궁 만만세!

 

 

 

 

백룡, 박옥경, 리건, 최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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