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날강도의 《자제》타령은 통하지 않는다

 

며칠전 미국무성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대변인이란자를 내세워 《북은 도발적이고 불안정한 행동과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느니, 《국제적의무와 약속을 리행하기 위한 전략적선택을 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궤변을 잔뜩 늘어놓았다.

매일과 같이 무모한 도발과 망발을 밥먹듯 하는 날강도 미국이 그에 대응한 우리 공화국의 정당한 조치와 노력에 삿대질하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격이 아닐수 없다.

원래 미국은 나라가 생겨 지금까지 국제사회의 주장에는 아랑곳없이 안하무인격으로 자기의 취미와 입맛에 맞게 모든것을 평가해왔으며 주권국가들을 희생시켜왔다.

아무리 그것이 정당하고 국제사회의 일치한 견해라고 해도 자국의 리익과 세계제패야망과 어긋나는것이라면 무턱대로 부정하고 거꾸로 된 론리를 구사해왔다.

우리 공화국이 핵을 보유하고 전쟁억제력을 강화하고있는것이 미제의 가증되는 핵위협, 핵전쟁책동에 대처하기 위한 자위적조치이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한 정정당당한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또 그것이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을 일으키고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은 온갖 부당한 궤변과 황당무계한 언어유희로 세계를 기만하면서 유엔을 제노리개처럼 휘둘러왔다.

우리가 핵을 보유하고 미제의 명줄을 끊어놓기 위한 억제력을 강화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오늘날 조선반도가 세계적으로 가장 첨예한 지역이지만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있다. 이에 대해서는 우리의 군사력강화조치로 막대한 혜택을 받고있는 남조선, 그리고 주변나라들도 결코 부정하지 못할것이다.

우리가 취하는 모든 군사적조치들은 민족의 생존을 담보하고 지역과 세계평화에 결정적기여를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결코 도발적인것으로 매도될수 없다.

반대로 미국이야말로 가장 도발적인 행동과 거짓으로 일관된 폭언을 일삼으며 정의와 평화를 란도질하는 침략의 나라, 야만의 나라이다.

미국이 해마다 우리의 면전에 한개 전쟁도 능히 치를 방대한 무력을 전개해놓고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과 같은 핵전쟁연습에 광란적으로 매달리는가 하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들을 단계적으로, 지속적으로 들이밀며 우리를 공갈하고있는것자체가 가장 엄중한 도발이고 주권국가에 대한 최대의 위협이다.

지난 시기 미국이 우리에게 《악의 축》, 《평화파괴자》, 《인권피해국》, 《암적존재》따위의 악의적이며 황당한 감투를 마구 들씌우며 갖은 폭언을 일삼아온것, 지금도 《핵선제타격대상》에 포함시켜놓고 침략의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고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더우기 우리 최고수뇌부를 대상으로 극악한 테로행위에 매달리는 미국의 불법무법의 망동, 패륜적행위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범죄망동이다.

미국이 《국제적의무》니, 《약속》이니 하며 이른바 《전략적선택》을 운운하는것 역시 언어도단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수십년동안 조미쌍방은 비공개 또는 공개로 별의별 협상을 다 벌려보았으며 그 과정에 1993년 6월의 조미공동성명, 1994년 10월의 조미기본합의문, 2000년 10월의 조미공동콤뮤니케, 2005년의 9. 19공동성명, 2007년의 2. 13합의에 이르기까지 각종 합의와 성명도 힘겹게 도출해내였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미국의 너절하고 비렬한 배신행위로 어느 하나도 결실을 본것이 없다. 미국은 우리와의 약속과 법적성격을 띠는 합의들을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에 조금이라도 배치된다면 순식간에 휴지장으로 만들어버렸던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속》과 《의무》에 대해 떠들어대는 미국의 망언은 그야말로 파렴치하며 이것은 곧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 아닐수 없다.

미국이 그 무슨 《전략적선택》에 대해 운운하고있는데 우리는 이미 선택을 한지가 오래다.

미국의 너절한 추태, 량면적흉심에 대해 오랜 력사적기간을 통해 잘 알고있는 우리로서는 우리 국가의 최고리익,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핵보유, 핵억제력강화의 길을 선택한것이다. 그것이 오늘날 새로운 병진로선에 의해 더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 또한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멀리는 그만두고라도 얼마전에 우리가 단행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화성-12》형시험발사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서 과시된바와 같이 미국이라는 침략의 아성, 악의 제국을 종국적으로 멸망시키기 위한 우리의 의지는 오늘도 앞으로도 불변하다.

미국이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을 버리지 않는한, 실천으로 그것을 보여주지 않는한 우리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에게 전률과 공포, 죽음을 들씌울 강위력한 주체무기, 핵공격수단들을 더 빨리, 더 많이, 더 훌륭하게 만들어낼것이다.

미국은 우리를 무장해제시킬수 있다는 생각, 언제든 우리를 타고앉을수 있다는 유아독존적망상에서 깨여나야 하며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을 철회하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미국의 옳바른 전략적선택이고 붕괴와 멸망으로 치닫는 제국을 조금이라도 유지보존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최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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