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10일 로동신문

 

자멸의 함정을 파는 무모한 도발

 

미제호전광들의 북침전쟁광기가 극히 무분별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핵잠수함 《샤이엔》호를 남조선의 부산항에 끌어들였다. 한편 《북의 핵 및 미싸일공격대비》를 구실로 6일부터 9일까지 남조선에 거주하고있는 미군가족들을 포함한 자국의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 훈련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최근 전례없이 로골화되고있는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미국은 핵잠수함 《샤이엔》호의 부산항입항에 대해 그 무슨 《승조원휴식과 군수품적재》를 위한것이라고 광고하였지만 그것은 내외여론에 대한 파렴치한 기만이다.

《샤이엔》호는 악명높은 전쟁괴물이다.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장거리전략타격수단들을 탑재하고 첨단전투체계를 장비한 《샤이엔》호는 전형적인 공격형잠수함으로서 지난 시기 미제가 도발한 침략전쟁들에서 돌격대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지난 2003년 이라크전쟁시기 첫 순항미싸일을 발사한 잠수함도 바로 《샤이엔》호이다.

미국이 이런것을 다른 때도 아니고 골라골라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첨예한 시기에 남조선에 끌어들인것을 과연 무심히 스쳐지날수 있겠는가.

얼마전 미국방장관은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첨단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배치할 기도를 드러내놓았다. 이런 속에 핵잠수함 《샤이엔》호가 부산항에 기여든것은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의 침략성과 호전성에 대한 명백한 립증으로서 우리를 힘으로 위협하며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제의 범죄적책동이 날로 엄중해지고있다는것을 폭로해주고있다.

지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국의 핵위협소동은 최절정에 달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미제는 그 무슨 《북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조선동해에서 2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동원하여 일본,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북침핵선제타격을 가상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한편 남조선지역 상공에 《B-1B》핵전략폭격기편대를 투입하여 도발적인 핵폭탄투하훈련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미제호전세력에 의해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매우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는것을 말해주었다.

그 모험적인 불장난소동의 폭음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핵잠수함 《샤이엔》호를 부산항에 끌어들인것은 미국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이면서 북침핵전쟁도발도 서슴지 않으려 한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에 있는 저들의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 훈련을 벌려놓은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민간인대피는 전쟁전야에나 있을수 있는 일이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앞두고 남조선에서 미군가족들을 비롯한 민간인들을 조선경외에로 빼돌리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이번에 있은 미국민간인대피훈련은 지난 조선전쟁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

미국은 우리에 대해 《정권전복도 안하고 침략도 안하며 체제도 보장할것》이라느니,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이니 하는 귀맛좋은 수작들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것이 저들의 북침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기만적언사에 불과하며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은 더욱 위험천만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북침핵전쟁도발에 환장하여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미국의 호전적망동을 결코 앉아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우리의 혁명무력은 지상과 공중, 해상은 물론 수중에서도 침략자들을 일격에 격멸소탕할 모든 준비를 갖추었다. 우리의 주체무기, 첨단전략무기들은 무모하게 날뛰는 도발자들을 모조리 멸적의 조준경에 집어넣고 발사시각만을 기다리고있다.

단단히 경고하건대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인 우리 공화국은 적들이 바다속으로 기여들든, 바퀴새끼들처럼 달아나든 그 일거일동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침략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릴것이다.

미제호전광들은 우리에 대한 무모한 핵위협소동이 저들의 종국적멸망으로 막을 내리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은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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