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

 

얼마전 우리 공화국은 지난해 괴뢰정보원패거리들에 의해 남조선에 유인랍치된 12명 녀성공민들의 무조건적인 송환이 이루어지기전에는 북남사이에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그 어떤 인도주의협력사업도 있을수 없다는데 대해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이것은 인도주의적관점에서 놓고보아도 그렇고 악화된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해서도 너무도 정당한 요구이다.

그런데 이를 두고 지금 괴뢰통일부것들과 전문가나부랭이들은 《향후 대화국면의 우위를 차지하려는것》이라느니, 《<리산가족>과 <탈북자>는 별개의 문제》라느니, 《리해하기 어렵다.》느니 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도대체 인도주의라는 말의 개념이나 알고 그런 궤변을 늘어놓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인도주의는 모든 사람의 평등과 인류의 행복실현을 리상으로 내세우는 사상과 주장,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간에 대한 사랑과 배려, 인간의 복리증진과 전면적발전을 바라는 견해와 관점의 총체이다.

우리 12명 녀성공민들과 김련희녀성의 송환문제는 이러한 인도주의적견지에서 놓고보아도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문제이다.

남조선당국자들도 자식이 있고 부모가 있다면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저들에게 유인랍치된 우리 녀성공민들의 부모들이 지금 얼마나 피타는 절규를 웨치는지, 매일, 매 시각 딸을 그리며 밥술을 뜨기 힘들어하고 밤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줄 알기나 하는가.

아마 저들의 딸자식이 깡패무리들속에 끌려가 고통을 겪고있다면 그 무슨 《별개문제》라는 소리를 감히 입밖에 내지 못할것이다.

우리 12명 녀성공민들로 말하면 괴뢰정보원패거리들에게 유인랍치되여 남조선으로 끌려간데다가 지금은 생사조차 확인할 길이 없는 상황이다.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과 유인랍치된 우리 녀성공민들의 송환문제는 결코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말아야 하며 21세기인 오늘날 더이상 흩어진 가족, 친척들이 생겨나서는 안된다.

우리가 12명의 녀성종업원들과 김련희녀성의 송환을 요구한것도 바로 그런 관점에서 출발한것이다.

우리 녀성공민들이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의 비렬한 음모와 집단랍치만행으로 남조선에 끌려가 아직까지 강제억류되여있는것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패당의 극악한 동족대결책동이 빚어낸 산물이며 용납할수 없는 반인륜적범죄이다.

남조선당국이 우리 녀성공민들의 송환요구를 거부하면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문제를 입에 올리는것이야말로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의 파렴치한 추태이다.

남조선당국이 그토록 인도주의에 관심이 있다면 이제라도 우리의 송환요구에 즉각 응해나서야 할것이다.

그리고 우리 녀성공민들에 대한 집단랍치사건에 가담한자들을 엄벌에 처하여야 할것이다.

장 일

댓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7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