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16일 로동신문

 

오만과 독선, 이중기준의 극치

 

유엔이 자기의 력사에 또 하나의 수치스러운 오점을 남기였다. 바로 얼마전에 우리가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터쳐올린 승전뢰성에 기절초풍한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이름을 도용하여 새로운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낸것이다.

별로 놀라운것도 새삼스러운것도 아니다. 그것은 이번 대조선《제재결의》라는것이 미국의 불순한 목적실현에 종사하는 꼭두각시,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마당으로 전락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조작된것이기때문이다. 이미전부터 미국은 우리가 자위적인 군사적조치를 취할 때마다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동원하여 《제재결의》니, 《성명》이니 하는것들을 람발하여왔다. 미국이 우리가 지난 5월에 진행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걸고 조작해낸 대조선《제재결의》도 그 련속이다.

문제는 그것이 우리의 핵무력강화를 가로막고 우리를 무장해제시키며 경제적으로 완전질식시킬것을 노린 가장 악랄한 적대행위라는데 있다.

이번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리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시비하였는데 그자체가 사리에 맞지 않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는 미국의 가증되는 전대미문의 핵전쟁위협과 제재압박소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주권행사로서 절대로 문제시될것이 없다. 그 어느 국제법에도 핵시험이나 탄도로케트발사자체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위협으로 된다고 규제한 조항은 없다.

그런데도 미국은 중국과 뒤골방에서 《제재결의안》이라는것을 꾸며내고 그것을 《국제사회의 총의》로 포장하여 내리먹이는 강권과 전횡을 부리였다.

사실 그들의 론거대로 우리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문제시되여야 한다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들을 포함하여 로케트를 발사한 모든 나라들 특히 미국부터 제재의 대상이 되여야 한다. 세계에서 핵시험과 탄도로케트발사를 제일 많이 한 나라가 다름아닌 미국이기때문이다. 저들은 핵무기현대화를 비롯한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면서도 다른 나라는 그 어떤 시험도 발사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것은 그야말로 후안무치한 오만과 독선, 이중기준의 극치이다.

우리에 대한 《제재결의》는 애당초 잘못된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여 체면도 줴버리고 주대없이 놀아대는 어중이떠중이들이 또다시 벌려놓은 반공화국제재소동을 자주적이며 정의로운 주권국가를 고립압살하기 위한 비렬한 목적을 추구하는 적대행위로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전면배격한다는 원칙적립장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털어놓고말해서 이번 대조선《제재결의》라는것은 체질적이며 병적인 반공화국적대감에 푹 빠져있는 미국과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를 못마땅하게 여기고있는것들이 주동이 되여 날조한것이여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

하지만 지금도 그들이 우리의 핵 및 로케트계획과 관련된 단체와 개인들을 《추가제재》대상으로 규정한 《제재결의》로 우리의 목을 조이면 더는 견디여내지 못할것이라는 황당한 여론을 내돌리며 유엔성원국들에 그것을 리행하라고 압력을 가하고있는 조건에서 그 허황성에 대하여 다시한번 명백히 말해주지 않을수 없다.

그 어떤 제재압박소동도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제재압박소동은 오늘에 와서 시작된것이 아니다. 우리 공화국을 적으로 규정한 미국은 장장 수십년동안 그 규모나 기간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매달려왔다. 남들이 다 하는것도 우리가 하면 무슨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법석 떠들며 각종 악법을 만들어내고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강도높은 《제재결의》들을 련이어 날조해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떻게 되였는가. 미국의 제재소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의지를 총폭발시켰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날에날마다 세계를 놀래우는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을 창조하여왔다. 우리를 고립압살, 질식시켜보려는 미국의 책동은 우리 공화국을 자력자강의 위대한 강국으로 전변시켰다.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사회주의와 자주의 성새로 우뚝 솟아 그 위용을 만방에 당당히 떨치고있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눈부신 비약이 일어나는 천지개벽의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속에서 우리는 더욱 강해졌다. 우리에게는 두려운것이 없다. 그 누구도 우리의 전진을 멈춰세우지 못한다.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악을 쓰며 반공화국제재소동에 열을 올리고있지만 그것은 상상할수 없는 비약적인 속도로 날로 강화발전하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전전긍긍한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불과하다.

적대세력들이 반공화국《제재결의》로 우리 핵무력의 눈부신 발전을 조금이라도 지체시키거나 막아볼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개꿈이다.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우리는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한치도 물러섬이 없이 병진로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자강력과 불패의 군사력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압박소동을 산산이 짓부셔버리고 온 세상이 보란듯이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과감히 돌진해나가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리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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