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9일 《우리 민족끼리》

 

현명한 선택을 하여야 한다

 

최근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에 정신이 뒤집힌 미국이 우리의 주변국까지 거들며 소란을 피우고있다.

그것은 미국이 《북핵문제》와 관련한 주변국의 역할에 로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면서 《제재, 압박》의 도수를 높이라고 달구어대고있는데서도 잘 알수 있다.

얼마전 트럼프가 우리의 주변국을 겨냥해《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독자적인 행동을 취할것》이라고 력설한데 이어 백악관과 미행정부의 고위당국자들, 미의회와 미군부의 고위인물들이 저마끔 《북의 핵개발저지를 방해하고있다.》느니, 《북정권에 훨씬 더 큰 경제, 외교적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느니 하고 강박하고있으며 전 대통령 오바마까지 나서서 《북에 압을 가하도록 더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런가 하면 주변국의 어느 한 은행을 돈세탁우려기관으로 지정하고 미국과의 거래를 전면중단시키면서 우리와 거래한 주변국기업들과 개인들에 제재를 가하고있으며 주변국을 《최악의 인신매매국가》로 지정하고 중국대북에 대한 13억US$에 달하는 무기판매를 승인하는 등으로 압박하고있다.

지어 미군부관계자들을 내세워 주변국이 남해에 건설한 《가짜섬을 인정할수 없다》느니, 《맞서야만 한다면 피하지 않을것》이라느니 하면서 남해령유권분쟁문제를 또다시 꺼내들고있으며 괴뢰들을 그러쥐고 주변국의 반발에 관계없이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강행하려 하고있다.

불은 제가 지펴놓고 이제와서는 주변국을 강박하며 불을 끄라고 하인 다루듯 몰아대고있는 미국의 행위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며 그 책임이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안하무인격으로 주변국을 압박하는것은 저들의 숨통을 시시각각으로 위협하는 우리의 핵능력고도화를 막을 방법이 더는 없게 된 극도의 절망과 좌절감을 그대로 드러낸 단말마적발악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주변국을 압박하여 자금줄과 무역통로를 모두 차단하는 방법으로 우리를 완전질식시키려는것이 미국의 흉악한 기도이다.
여기에는 아시아에서는 아시아사람들끼리, 중동에서는 중동사람들끼리 싸우게 하고 저들은 그 사이에서 어부지리를 얻는 미제의 교활성과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그래도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이 저들의 본토가 핵위협에 놓인 마당에서까지 체면도 다 집어던지고 주변국을 통한 《대조선제재와 압박》에 매달릴수밖에 없게 되였으니 미국의 처지도 참으로 궁색하게는 되였다.

문제는 주변국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이제는 훈시를 넘어 강박과 조롱에 이르고있다는것이다. 여기에 괴뢰들까지 미국과 한짝이 되여 압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모든 현실은 결국 제국주의와의 타협이 가져다주는 응당한 대가라고 해야할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세인이 인정하는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이며 그 어떤 《제재와 압박》도 우리 군대와 인민을 절대로 굴복시키지 못한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미국내에서 정치적곤경에 처한 트럼프가 우리에 대한 군사적모험에서 출로를 찾으려 하고있다는 우려와 함께 최고의 긴장상태를 야기하는 트럼프행정부에 리성적으로 행동할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명백한것은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를 당할 자 이 세상에 없으며 미국이라는 초대국이 우리에게 두손 들고 항복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누구나 대세의 이 기본흐름앞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여야 할것이다.

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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