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3일 《우리 민족끼리》

 

합동군사연습재개가 초래할 엄중한 후과

 

지금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마련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대화국면이 지속되기를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올림픽봉화가 꺼지는것과 함께 《북남관계의 해빙기》도 끝날것이라고 하면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여 정세를 또다시 첨예한 전쟁국면에 몰아넣으려고 발광하고있다.

얼마전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가 대조선제재효과가 없을 경우 군사적침략을 감행할 폭언을 줴쳐댄것은 전쟁연습재개의 엄중성과 위험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무성과 국방성,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고위관계자들도 련일 언론에 나서서 훈련을 재개하지 않을 리유가 없다, 연기나 중지는 절대로 있을수 없다, 또다시 연기하겠다고 하면 미군단독으로라도 연습을 강행하겠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을 압박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이야말로 북남대결의 장본인이고 통일의 근본장애물이며 조선반도 평화의 파괴자, 침략전쟁의 원흉이라는것을 더욱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문제는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살려나가야 한다고 하는 남조선당국이 그 파국적후과에 대해 뻔히 알면서도 미국의 전쟁책동에 동조해나서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은 합동군사연습재개에 대하여 겨울철장애자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기로 하였다, 올림픽이후에 진행되는 연습을 반대할 생각은 없다, 북의 대응을 유도하지 않는 형태로 실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있다고 하는 등 연습재개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하고있다.

현 북남대화와 화해국면이 계속 이어지는가 아니면 대결과 긴장격화로 되돌아가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합동군사연습재개에 달려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올림픽경기대회기간 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한 사실자체가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미치는 엄중한 부정적후과를 인정한것이나 다를바 없다.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바란다면 합동군사연습재개도 철회하지 못할 리유가 없다.

합동군사연습이 끝끝내 재개된다면 북남관계는 물론 조선반도정세가 걷잡을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북남관계개선과 정세완화에 역행하는 침략적인 군사적움직임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무분별한 합동군사연습재개가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해 똑바로 내다보고 심사숙고하여야 할것이다.

김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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