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8일 로동신문

 

비루한 구걸외교

 

정치난쟁이로 락인된 일본의 외교를 한마디로 평한다면 구걸외교라고 말할수 있다. 외교를 총괄한다고 하면서 좀상스럽게 놀아대는 고노가 바로 체질화된 구걸외교의 본색을 말짱 드러내놓고있다.

얼마전 고노는 핀란드외무상과의 회담에서 조선의 《핵 및 미싸일문제》에 련대하여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그보다 앞서 그는 싱가포르외무상을 만나 그 누구의 《제재회피》를 운운하며 동남아시아나라들이 조선에 대한 압력에 협력해달라고 애걸복걸하기도 하였다.

대조선압박을 위한 구걸외교에 얼마나 환장을 했는지 이자는 거짓말도 식은죽먹듯 하고있다. 몽골대외관계상을 만나 모든 국가들이 대조선제재를 리행해야 한다고 설교한 끝에 조선에 각방으로 압력을 가하기로 몽골과 《합의》를 보았다고 지껄여댔다고 한다. 일본 NHK방송이 그에 대해 보도하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알짜 거짓말이였다. 며칠전 몽골의 몬짜메통신은 고노가 조선에 압력을 가하기로 몽골대외관계상과 《합의》를 보았다는 일본 NHK방송보도와 관련하여 진행된 기자회견내용을 공개하였다.

몽골 대외관계성 아시아태평양국 국장은 우와 같은 내용의 기자의 질문에 자기의 직분으로부터 일본과의 모든 면담들과 회담들에 참가하였다, 대외관계상은 회담시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전과 평화가 공고해지기를 바라며 지역문제가 대화를 통하여 해결되기 바라는 립장이라고 일반적으로 발언하였다고 반박하였다.

고노를 비롯한 아베패당이 언론을 통하여 여론화한 그 무슨 《합의》라는것이 제나름으로 지어낸 거짓말이라는 소리이다.

이것이 국제무대를 휘저으며 다니는 고노의 비루한 구걸외교, 일본의 체질화된 협잡외교의 실체이다.

그럴수밖에 없다. 미국상전의 대조선압박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어야 하는것이 하수인인 일본의 가련한 처지이다. 그러니 외교도 미국이 써준 각본대로 구걸외교를 하고있다.

고노가 그 너절한 돌격대노릇을 하고있다.

지난해 여름 우리 전략군이 발사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가 북태평양해상에 설정된 목표수역을 명중타격하였을 때에도 그는 도이췰란드외무상에게 전화를 걸어 강력한 《제재결의》의 조기채택을 위해 긴밀히 련대한다, 중동나라들을 찾아다니면서 반공화국제재의 빈구멍을 막는다 하며 까불어댔다.

유엔총회 제72차회의에 참가하여서는 뉴욕이 좁다하게 돌아치며 이 나라, 저 나라 외무상들에게 그 누구의 《정책변경》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청탁놀음을 벌렸다. 그후에도 때없이 여러 나라 외교당국자들의 옷자락에 매여달리며 우리 공화국에 새로운 단계의 압력을 가해야 할 필요성을 력설하면서 눈이 벌개 돌아쳤다.

허깨비를 보고 놀란 게사니같이 향방없이 돌아치며 비린청을 돋구어대는 고노의 너절한 반공화국악담질은 대세판별능력이 마비된 우매한자의 넉두리이다.

그래도 한 나라 외교를 책임졌으면 조선이 어떤 지위에 있고 그로 하여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구도가 어떻게 변하였는가, 조선에 대한 제재압박이 과연 통하겠는가를 깊이 연구해보고 심사숙고하여 행동하는것이 옳을것이다. 하지만 고노는 상대에 대한 옳바른 파악도 없이 무분별하게 다른 나라들에 대조선압박만 구걸하고있다.

무지몽매한자는 고노만이 아니다.

수상 아베도, 방위상 오노데라도 사방을 돌아치며 귀가 아프게 누구에 대한 《압박도수》니, 《조선에 유혹되지 않는 압력자세유지》니 하고 청탁나발을 불어대고있다.

조선반도에서의 정세완화흐름앞에서 천둥에 떠는 잠충이같이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의 추태가 가소롭기 그지없다.

온갖 구걸외교와 사기협잡으로 우리 공화국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획책하는 일본의 어리석은 보수정객들에게 묻건대 개가 짖어댄다고 달리던 기차가 서는것을 보았는가.

아베패당은 새로운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실체를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다.

그 어떤 압박으로도, 핵공갈로도 우리의 힘찬 전진을 절대로 막지 못한다.

일본은 부질없는 야망을 버리고 전략적구도가 완전히 뒤바뀐 조선반도에서의 대세의 흐름에 순응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리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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