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방자한 행태에 환멸을 금할수 없다

 

지난 5월 19일 우리 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대변인명의로 우리 녀성공민들에 대한 괴뢰보수패당의 집단유인랍치범죄의 진상이 만천하에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그들을 지체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만약 남조선당국이 그들을 송환하지 않으면 북남사이의 인도주의문제해결에 심중한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하였다.

하지만 범죄진상이 드러난후 오늘까지의 남조선당국의 태도를 보면 그야말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통일부 장관 조명균은 《국회》외교통일위원회에서 《그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이곳에 와서 정착해 생활하고있다.》, 《송환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을 안하고있다.》고 강변하였는가 하면 우리의 송환요구에 대해서도 《기존립장과 다를바 없다.》고 뻗대면서 《남북이 합의한 리산가족상봉행사에 영향이 없기를 기대한다.》는 파렴치한 수작질까지 해댔다. 청와대관계자까지 나서서 《지금까지 견지해온 립장에서 변화된것이 없다.》고 하면서 강제집단유인랍치된 우리 녀성공민들에 대한 송환거부의사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처사는 집단유인랍치범죄행위와 관련하여 과거 박근혜보수역적패당이 놀아대던 꼬락서니와 신통히도 일맥상통하다.

더우기 경악을 자아내는것은 바로 북남관계를 주관한다고 하는 청와대와 통일부가 진상을 은페하며 《〈자유의사〉에 따른것》이니, 《송환은 검토하지 않을것》이니 하는 보수패거리들이나 할수 있는 소리를 마구 줴쳐대고있는것이다.

과연 남조선당국에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는가에 대해 강한 의문을 자아내게 하는 언행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유인랍치피해자들을 돌려보낼데 대한 우리의 요구를 남조선당국이 공공연히 거부해나선것은 적페청산을 바라는 각계층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거역이고 판문점선언리행에 역행하는 엄중한 범죄행위이다.

특히 통일부 장관 조명균이 《남북이 합의한 리산가족상봉행사에 영향이 없기를 기대한다.》느니 하며 수작질을 해대는것은 그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성의있는 조치에 진정성있는 자세로 화답해나설 대신 미국과 공중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국회》에 인간쓰레기를 내세우는가 하면 박근혜패당의 반인륜적범죄까지 묵인하려들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위해 손잡고나가야 할 상대에 대한 초보적인 례의도 체면도 없이 무지막지하게 설쳐대는 남조선당국의 방자한 행태는 지금 온 겨레의 커다란 환멸을 자아내고있다.

명백히 하건대 우리의 경고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우리 녀성공민들에 대한 송환문제를 바로 처리하지 않고서는 북남사이의 그 어떤 인도주의적문제해결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할것이다.

문 금 성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