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실천이 앞서야 한다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지금 조선민족은 물론 전세계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이 하루빨리 리행되기를 바라고있다.

선언리행의 길에는 의연 여러가지 장애물이 놓여있다.

북남관계개선을 해치고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위험한 장애물들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최근 남조선 각계가 일본과 체결한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페기를 주장하며 항의기운을 높이고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전범국 일본과의 군사협정은 용납될수 없는 일이다. 남북정상이 한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다고 선언한것만큼 일본과의 군사협력시도도 중단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있다.

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을 바라는 남녘민심의 반영이며 당국이 이 기대에 따라설데 대한 요구이기도 하다.

이미 그 진상이 명백히 드러난바와 같이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은 박근혜역도와 아베일당이 이른바 《북의 위협》을 구실로 공모결탁하여 조작해낸 범죄적산물로서 동족사이에는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고 군국주의부활에 열을 올리고있는 일본반동들에게는 조선반도재침의 길을 더 활짝 열어준 극히 위험천만한 매국협정, 전쟁협정이다.

지금 일본은 해외침략야망에 들떠 군국화의 길로 질주하고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화해와 평화의 기류를 되돌려세우려고 기를 쓰고 날뛰는 일본의 처사는 세계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이러한 일본과의 군사협정은 전쟁이 없는 조선반도를 념원하는 겨레의 열망에 정면 배치되는것이다.

오늘에 와서 협정존재의 구실은 명백히 없어졌다.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로 확약한 오늘 이러한 매국협정이 존재하고있다는것은 민족의 수치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안정을 바라는 아시아인민들과 국제사회의 기대에도 부합되지 않는다.

판문점선언리행의 견지에서뿐아니라 남조선당국이 추진하고있는 적페청산의 의미에서 보아도 일본과의 군사협정은 시급히 페기되여야 한다.

박근혜패당이 일본과 강행체결한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페기는 현 당국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것이다.

말보다 실천이 앞서야 하며 과감한 실천으로 결실을 맺는것이 더욱 중요하다.

남조선당국은 매국협정, 전쟁협정의 페기용단으로 판문점선언리행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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