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말로 발언에 신중해야 한다

 

(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조선반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세심하고 책임적인 조정을 요구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며칠전 미국회 하원의원은 나토성원국회의에서 우리를 《세계적인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그 무슨 《제재확대와 강화》에 대하여 력설해댔다.

실로 대화를 향한 평화적흐름에 역행하는 온당치 못한 발언이 아닐수 없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최근 조선반도정세완화과정에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들은 미국정객들의 지나친 언행에서 발단된것이 적지 않다.

이번 《세계적인 위협》타령도 당치 않은것이며 그 발신기도 또한 매우 불순하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는 조미간에 불신과 적대의 곬이 얼마나 깊으며 뿌리깊은 적대관계우에서 진행되는 대화형세가 얼마나 취약한가 하는것을 실감하지 않을수 없다.

수십년간 적대관계가 지속되여온 조미사이에는 아직 초보적인 신뢰도 구축되여있지 않다.

몇달전까지만 하여도 거친말들이 튀여나오고 시시각각 핵전쟁접경에로 치달았던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로골적인 적대감을 고취하고 전쟁을 선동한 미정객들의 막말들이 조선반도정세악화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였는가 하는것은 구태여 다시 언급할 필요가 없다.

력사적인 대용단에 의하여 조미간에 대화가 진행되고 공고한 평화에로의 문어구에 들어서고있는 지금이야말로 미국의 정객들이 말한마디, 단어선택 하나에도 신중성을 부여하여야 할 때이다.

부적절하고 심중치 못한 말마디 하나에 력사가 달라지고 세계지도가 고쳐그려진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그 간판을 악용하여 현 평화기류를 파괴하고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려는 언동에 대하여서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대세를 바로 보며 때와 경우에 따라 발언을 삼가하는것 역시 정치가의 자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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