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정치난쟁이들의 극악하고 치졸한 행위

 

일본이 가나가와현의 5개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지출을 보류하기로 결정하였다. 조선학교들이 우리와 정상적인 련계를 가지고있으며 력사교과서들에 저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것이 그 리유이다. 그야말로 치졸하기 짝이 없다.

재일조선학교로 말하면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식민지통치시기 강제련행, 랍치되여 일본에 끌려가 죽음과 고역을 강요당한 조선사람들의 후손들이 민족교육을 받는 곳이다.

일본당국자들에게 티끌만 한 량심이라도 있다면 과거잘못에 대한 반성의 견지에서도 그렇고 인도주의의 견지에서도 조선인학생들에게 민족교육권리와 조건을 보장해주어야 한다. 이것은 일본의 마땅한 의무이며 국가적책임이다.

일본당국은 총련에서 운영하는 조선학교들의 교육내용을 걸고들고있는데 말도 되지 않는다.

일본에는 조선학교만이 아니라 수십개의 외국인학교들이 있다. 이 학교들은 일본학교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자기 식의 력사를 배워주고있다. 일본은 이 학교들에 해당한 보조금을 지출하고있다.

다른 외국인학교들의 교육은 그대로 놔두면서도 고의적으로 조선학교의 력사교육만은 문제시하며 시정을 강요하고있다. 유독 조선학교에만 보조금을 낼수 없다고 생떼를 쓰고있다.

명백히 이중기준이며 민족차별이다.

신통히도 일제시기의 동화정책을 방불케 하고있다. 일제는 《동조동근》이니, 《내선일체》니 하면서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 빼앗고 조선민족을 일본인으로 만드는 동화정책을 강행하였다.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아니면 죽어야 한다.》는 폭언을 공공연히 늘어놓으며 저들의 동화정책에 순응하지 않으면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다. 일본인으로 동화되지 않으면 아예 살아갈수 없게 만들어놓았던것이 당시 우리 나라에서 실시한 일본의 식민지정책이였다.

일본반동들은 저들땅에서 이것을 그대로 되풀이하려 하고있다. 재일조선인들의 배움의 권리를 짓밟으면서 그들을 일본인으로 동화시키려 하고있다. 교육비까지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시책동에 써먹고있다.

황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일본에서 돈이 없으면 한걸음도 움직일수 없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조건에서 조선학교들에 보조금이 지불되지 않으면 조선인학생들의 가정들이 무거운 재정적부담을 걸머지게 된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일본반동들은 이것을 타산하고 조선학교들이 력사교과서를 저들의 요구대로 수정하면 보조금을 받을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고있다. 여기에는 재일조선인들에게 무거운 재정적부담을 들씌워 심리적변화를 가져오게 함으로써 그들을 우리 공화국과 총련의 품에서 떼여내려는 고약한 심보가 깔려있다. 일본반동들은 나중에는 자라나는 재일조선인학생들이 조선력사를 아예 모르게 만들어 민족적자부심과 긍지감을 거세하고 민족성을 말살하려 하고있다.

역시 총련과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이며 병적인 적대감을 가지고있는 일본반동들만이 할수 있는 극악한 인권유린범죄행위이며 정치적모략이다.

일본이 과거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지는 못할망정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매여달리면서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붕괴시켜보려 하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말살하고 과거를 재현해보겠다는것과 같다.

일본은 어리석은 망상을 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들속에서는 날로 무모해지고있는 일본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을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과거범죄와 함께 총대로 단단히 결산해야 한다는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일본당국자들은 이것을 무심히 흘려듣지 말아야 한다.

충고하건대 이 분노가 폭발하는 경우 일본에 어떤 후과가 차례지겠는가 하는것을 심중히 따져보는것이 좋을것이다.

 

강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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