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7일 로동신문

 

제 처지도 모르는 부질없는 망동

 

일본의 파렴치성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수상은 일본의 유엔가입 60년을 기념하는 토론회라는데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은 급선무이다, 일본이 상임리사국으로 되면 자기 책임을 다할것이다라는 주제넘은 소리를 또다시 늘어놓았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의 벙거지를 뒤집어쓰고 미국과 한짝이 되여 세계정치에 끼워보려는 일본의 집권자의 추태가 가소롭기 그지없다.

일본으로 말하면 국제문제들을 다루는 유엔의 책임적인 자리에 들어앉을 초보적인 자격조차 못 가진 나라이다.

20세기 전반기에 침략전쟁들을 도발하고 특대형반인륜범죄들을 저지른 죄많은 과거사를 안고있는것이 바로 일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때로부터 70년이 넘는 오늘까지도 저들의 과거죄행에 대한 책임을 전혀 느끼지 않고있다. 오히려 일본반동들은 과거에 자기 나라가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한것이 아니라 유미렬강들의 침략과 지배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해방전쟁》을 벌렸다고 우겨대고있다. 그런가 하면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불행과 재난을 가져다준것이 아니라 이 나라들의 《번영, 발전》을 도와주었다고 억지주장을 하고있다.

과거죄악을 지독하게 부정, 외곡하는 나라는 일본을 내놓고 이 세상에 없다.

유엔헌장이 규제한 《적국》에 대한 조항에는 일본이 해당된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이 헌장에 서명한 나라들과 적대국이였으므로 명백히 《적국》이다.

법적으로 자격이 없고 도덕적으로도 저렬한 일본이 국제기구의 책임적인 자리를 차지해보겠다는것은 세계인민들에 대한 우롱이고 인류량심에 대한 도전이다.

일본집권자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되면 자기 책임을 다할것이라고 뻔뻔스럽게 말하고있는데 그렇게 되면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전쟁터로 변모되고말것이다.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법적발판을 마련해놓은 일본반동들은 지금 미국을 등에 업고 《자위대》의 무력증강을 미친듯이 다그치고있다. 《자위대》를 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완전히 개편하고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그 타격력과 작전능력을 높이는데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지난해 1월말 일본항공《자위대》가 오끼나와현의 나하기지에 있는 《F-15》전투기비행대를 2개로 늘이기로 결정하고 제9항공단을 새로 조직한 사실, 혹가이도의 지도세에 있는 항공《자위대》기지에 《패트리오트》미싸일을 끌어다놓는 등 혹가이도로부터 오끼나와에 이르는 전국 15개 기지들에 수십기의 미싸일들을 증강배비한 사실, 미국으로부터 총 42대의 《F-35》스텔스전투기를 구입하려고 계획한 사실 등은 일본이 《자위대》를 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만들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다.

일본은 《평화국가》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진 극히 위험한 침략세력, 전쟁세력으로 되였다. 이런 일본이 유엔의 책임적인 자리를 넘겨다보는것은 그를 악용하여 해외팽창, 재침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때문에 많은 나라들은 일본이 푼수없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넘겨다보지 말고 제코나 바로 씻으라고 조소, 비난하고있다.

버들치가 룡될수 없다는 말이 있다. 미국에 붙어돌아가는 일본이 아무리 발뒤축을 높이 들고 키돋움해보려 해도 정치난쟁이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과거청산은 일본이 안고있는 력사적책임이며 반드시 해야 할 법적, 도덕적의무이다.

일본이 지금같이 푼수없이 놀아대다가는 국제적인 버림을 받는 길밖에 없다.

 

라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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