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4월 5일 《통일신보》

 

봄과 함께 피는것은…

 

꽃이 피는 봄이 왔다. 겨우내 잠을 자던 나무들과 잔디밭들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사람들은 활력에 넘쳐 일터로 오간다.

봄은 자연의 모습만을 바꾸는것이 아니다. 우리가 사는 거리와 마을, 가정과 일터도 새 모습으로 일신하고있다.

공화국에서 3월과 4월은 봄철위생월간이다.

위생문화사업은 문화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여러가지 질병의 근원을 없앰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키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두사람의 힘만으로는 할수 없다.

해마다 봄계절이면 공화국에서는 누구나 자기가 살고있는 거리와 마을, 일터를 보다 위생문화적으로 꾸리는데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집안팎의 먼지를 털어내고 아빠트들에 색갈 고운 외장재를 바르는가 하면 울타리에 회칠을 하기도 한다. 또 인도로에 문양고운 블로크를 깔기도 하고 도로를 다시 포장하기도 한다.

이뿐이 아니다. 거리와 마을들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 잔디를 심고 가꾸는 사업도 활발히 벌어진다.

이들의 노력에 의해 거리와 마을, 일터의 모습은 겨울의 흔적을 말끔히 가셔내고 새롭게 단장되며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곳으로 변모되고있다.

공화국인민들은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 사업을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으로 여기지 않는다.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을 위한 애국사업이며 애국은 바로 자기가 살며 일하는 거리와 마을, 공장과 일터를 알뜰히 거두고 관리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더우기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속에서 사회주의문명강국을 건설해나가고있는 공화국에서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은 열렬한 향토애, 조국애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하기에 지금 누구나 다 3, 4월봄철위생월간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자기가 사는 가정과 마을, 자기의 일터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켜가고있는것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계절, 이 계절에 꽃과 함께 피여나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것은 공화국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된 애국의 마음이 아닌가싶다.

 

본사기자 김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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