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4월 11일 《통일신보》

 

민족의 통일열망에 계속 찬물만 끼얹는다

 

현 남조선보수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여 동족대결의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원도 강릉에서 진행된 2017년 세계녀자빙상호케이선수권대회기간에 보여준 남측당국의 몰지각한 행위를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알려진것처럼 남조선의 통일부와 정보원것들은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민주로총을 비롯한 각계층 단체들이 북남선수단에 대한 공동응원단을 조직하고 경기장들에서 통일응원을 하려는데 대해 《경기운영에 방해가 된다.》는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며 이모저모 방해하고 지어 응원단이 응원도구들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가로막아나섰다. 한편 보수언론인 《조선일보》를 내세워 공화국의 녀자빙상호케이선수단에 《당간부자식들이 많이 포함되여있다.》느니 뭐니 하는 허황한 모략나발까지 불어대게 하였다.

이것은 겨레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순수한 체육경기마저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악용하려는 동족대결광들의 비렬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이 국제경기에 나선 북과 남의 선수들을 다같이 응원하고 고무해주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이바지하는 너무도 정당하고 의로운 일이다. 더우기 역적패당이 이번에 사용금지처분을 내린 응원도구들은 지금껏 남조선에서 진행된 여러 국제경기들은 물론 각종 체육행사들에서 아무런 제약없이 쓰인것들이다. 그런데 유독 북남공동응원단에 대해서만 사용을 금지시킨 속심이 무엇인가는 너무도 명백한것이다.

오죽하면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과 언론들이 《전례없는 횡포》, 《비렬한 행위》라고 하면서 《체육경기를 통해 남북화해분위기가 조성되는것을 막아보려는 술책》이라고 규탄해나섰겠는가.

제 버릇 개 못준다는 속담도 있듯이 동족대결에 쩌들어 초보적인 례의도, 도덕도 분간할줄 모르고 심보고약하게 놀고있는 보수패당이야말로 가장 저렬하고 비렬한 집단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비참한 종말을 눈앞에 둔 시각에까지 민족의 화해와 단합분위기가 높아가는것을 막아보려고 비렬한 놀음에 매달리며 악을 쓰고있지만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로 나아가는 겨레의 앞길을 절대로 막을수 없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통일의 날은 반드시 오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 명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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