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4월 15일 《통일신보》

 

민족대단결은 통일애국의 기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19돐이 되여온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 18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에서 민족대단결사상을 천명하시고 나라의 통일위업에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조국통일위업은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위업이라는것을 명시하시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불후의 고전적로작에는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그리고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하며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해내외 온 민족의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을 널리 실현할데 대한 민족대단결5대방침이 새롭게 천명되여있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전적로작은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고무적기치이다.

어버이장군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단결의 기초와 리념,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힌것으로 하여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해내외의 우리 겨레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을 민족대단결의 휘황한 진로를 밝힌 강령적지침으로 높이 찬양하면서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민족자주와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를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마련하시여 북남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시키시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과 의지로 조국통일운동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는 격동적인 자주통일시대를 펼쳐주시였다. 이 나날 북과 남, 해외의 련대련합이 한층 강화되는 속에 조국통일운동은 온 민족이 함께 하는 거족적운동으로 더욱 확대발전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 겨레앞에는 내외반통일호전세력의 대결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하자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며 나라의 통일은 오직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철저히 설 때 민족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우리 민족문제, 북남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국제공조》를 청탁하는것은 민족의 운명을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는 수치스러운 사대매국행위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고 민족을 굴욕과 도탄속에 밀어넣는 죄악의 길이라는것이 우리 민족의 력사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하지만 남조선의 력대 보수집권세력은 더러운 《흡수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외세의존, 사대매국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특히 박근혜역적패당은 《북이 변화하도록 국제사회가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느니, 《한미동맹과 국제공조로 북을 변하게 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동족대결에 미친듯이 날뛰였다. 력사는 동족의 선의의 손길을 뿌리치고 사대와 외세의존에 매여달리며 동족대결에 광분하다가는 박근혜역적패당과 같이 민족의 준엄한 심판속에 종국적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정당, 단체들과 각계각층은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 당리당략을 떠나 애국애족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에 특색있는 기여를 해나가야 한다.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와 손잡고나갈것이라는것은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이다.

북남관계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6. 15자주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북남관계를 첨예한 대결과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국면에로 몰아가는 친미보수세력의 반통일, 반공화국책동을 반대배격하는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

지금 남조선의 보수세력은 박근혜역적패당의 말로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아직도 그 무슨 《안보위기》와 《북도발》설을 운운하면서 동족대결의 더러운 속물적근성을 버리지 못하고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파괴하고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는 반통일세력의 이러한 준동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동포들사이의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을 실현하는것은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련대련합하고 단결하여야 하며 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사상과 제도, 지역과 리념,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활발히 접촉하고 래왕하며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각 정당, 단체들과 해내외의 각계층 동포들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기어이 성사시켜야 한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분렬주의세력의 리간, 와해책동을 단결의 힘으로 짓부셔버리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보조를 같이하며 련대련합하여 공동행동을 벌려나가야 한다.

전체 조선민족은 참다운 애국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감으로써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기어이 열어나가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김 명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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