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4월 15일 《통일신보》

 

음식문화발전을 추동한 뜻깊은 축전

 

공화국에서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제22차 태양절료리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인민봉사부문과 대외봉사부문, 성, 중앙기관봉사부문과 각 도 사회급양봉사부문들에서 선발된 1 000여명의 우수한 료리사, 접대원들이 참가한 이번 축전은 료리전시와 료리사, 접대원들의 기술경연 및 시범출연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이번 료리축전에서 참관자들의 이목을 끈것은 료리전시였다.

여러 지방들과 단위들의 특성과 과학성, 예술성을 잘 살려 만든 특색있는 료리들과 음료들이 전시된 료리전시장에서는 명절료리전시회와 지정료리전시회, 지방특산료리전시회, 미꾸라지료리전시회가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고기와 물고기, 남새를 가지고 만든 랭료리와 온료리, 주식, 단음식, 음료 등 여러 단위들에서 만든 1 600여점의 특색있는 료리들과 음료들이 전시되였다.

평양랭면과 신선로는 물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희귀한 철갑상어, 자라, 타조, 뱀장어, 룡정어료리 등 명료리들과 미꾸라지를 넣은 모두부, 미꾸라지를 넣은 두부산적, 추어탕은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게 했다.

료리축전에는 우리 민족의 설명절음식을 비롯한 민족료리들과 세계의 이름난 료리들도 출품되여 축전장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기술경연이 진행되는 료리경연장 역시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겼다. 맛심사는 두말할것도 없고 료리에 대한 사람들의 영양학적요구와 기호가 충분히 반영되였는가를 평가하는 학술심사는 기술경연의 분위기를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

그런가하면 료리축전장에서는 참관자들이 보는 앞에서 볶음 및 찜음식가공이 진행되고 주방에서의 료리가공공정이 화면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펼쳐져 더욱 볼만 했다.

평양시 대동강구역종합식당, 국가관광총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서 출품한 해산물볶음과 닭알공기찜료리들이 전통적인 료리가공방법과 새로운 기술로 해당료리의 고유하고 독특한 맛과 자기 단위의 특성을 잘 살린것으로 하여 심사성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료리축전에서는 청류관, 평양호텔, 국가관광총국, 보통강려관관리국, 락랑구역 종합식당 등의 료리사들과 접대원들의 세련된 음식가공기술과 기능을 보여주는 시범출연도 있었다.

온료리와 랭료리, 음료를 만드는 방법들을 적극 일반화하여 봉사활동에 구현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시범출연에는 지난시기 여러 료리축전들에서 우승한 많은 단위의 관록있는 료리사들이 참가하였다. 시범출연에 참가한 료리사들은 세련된 솜씨로 료리를 가공하는것과 함께 참관자들의 의문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범출연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끈것은 대성백화점식당 료리사와 접대원이 출연한 과일즙만들기와 봉사였다. 딸기우유즙, 왕다래즙, 사과즙, 포도즙을 비롯한 각종 과일즙을 만드는데 필요한 갖가지 재료들의 배합과 봉사를 높은 기교로 수행하는 그들의 시범출연은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우수한 료리사들이 출연한 시범출연을 지켜본 참관자들은 《료리사들의 손이 마치 마술사같다.》, 《이번에 많은것을 배웠다.》, 《료리를 두고 왜 과학이라고 하는지 잘 알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경연에는 료리를 전공하는 대학생들도 참가하여 료리축전의 분위기를 더 한층 고조시켰다.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들에서 료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참가한 경연에서 참가자들은 닭튀기와 메기료리를 솜씨있게 만들어내여 참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평성공업대학 학생 오현희는 태양절료리축전 대학생들의 료리기술경연의 첫 출연자가 된 오늘을 잊지 못할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료리축전을 통하여 시야를 넓히고 실천속에서 배운 지식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전국의 급양봉사부문 료리사들과 수많은 료리애호가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된 제22차 태양절료리축전은 인민들의 식생활향상과 나라의 료리발전을 추동하는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본사기자 김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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