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5월 6일 《통일신보》

 

조선의 군대는 최고사령관기를 휘날린다

 

최근 TV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5돐경축 조선인민군 군종합동타격시위를 담은 기록영화가 련일 방영되여 사회계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있다.

무적필승의 백두산강군의 위력을 과시하며 수km의 해안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300여문의 대구경자행포들, 《적》함선들에 대한 잠수함과 비행기들의 화력타격에 이어 수백문의 포들에서 일제히 뿜어대는 멸적의 불줄기들, 과연 그 무서운 불의 세례에서 살아남을 적이 있겠는가.

보는 사람마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고 최후승리의 신심을 더욱 억척같이 새기게 해준 충격과 감동의 군종합동타격시위였다.

건군사에 특기할 이날의 군종합동타격시위에서 더우기 사람들의 눈길을 끈것은 수백문의 대구경자행포들마다에 휘날리는 최고사령관기와 조선로동당기였다. 그 기발들이 펄펄 휘날리는 대구경자행포들앞을 지나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포병들을 비롯한 군인들에게 답례를 보내시였다.

붉은기발을 휘날리며 진행된 이날의 군종합동타격시위는 조선의 군대는 다름아닌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사명으로 하는 최고령도자의 군대이며 감히 공화국의 최고존엄과 제도를 어째보려고 미쳐날뛰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머리우에 가차없는 징벌의 불소나기를 퍼붓고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안아오고야말 인민군대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세계에는 나라가 많고 군대들도 많지만 공화국의 군대처럼 자기 령도자와 운명의 피줄을 잇고 천만이 총폭탄이 되여 령도자를 결사옹위하고있는 그렇듯 성스럽고 위대한 군대는 없다.

공화국의 군대는 단지 핵무력으로만 강대한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 위력한 무기는 군인들의 정신력이며 그 정신력에서도 가장 기본적인것이 자기 령도자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령도자를 결사옹위하려는 불타는 각오와 신념과 의지이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조선인민군의 이 정신적기질은 비단 어제오늘에 형성된것이 아니다. 그것은 일찌기 항일의 성스러운 전장에서 뿌리가 내리고 인민군대의 전력사를 통해 강화되여온 전통적인 기질이다.

당시 항일투사들은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이 계시여 조선해방의 성전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믿음을 가지고 민족의 운명이시며 태양이신 그이를 한목숨 다바쳐 결사옹위하였다. 사령부의 안녕을 위해 날아오는 적탄도 한몸으로 막은 대원도 있고 자기의 혀도 서슴없이 끊은 투사도 있었다. 특히 오중흡7련대는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사령부로 가장하고 일제의 방대한 토벌무력을 자기들에게로 유인하여 끌고다님으로써 사령부의 안전을 철옹성같이 지켜냈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은 미국이 일으킨 3년간의 가렬처절하였던 전쟁시기와 전후에도 변함없이 이어졌다.

영용한 인민군용사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라는 결사옹위의 구호를 웨치며 불뿜는 적의 화점을 가슴으로 막았고 수류탄을 입에 물고 적진속에 뛰여들면서 김일성장군님의 품, 조국을 피로써 사수하였다. 전후 안팎의 원쑤들의 책동으로 그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인민군장병들은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를 비롯한 수령칭송의 노래들을 창작하고 부르며 김일성대원수님을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였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시련에 찼던 1990년대에 이어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인민군대의 변함없는 투쟁정신으로 승화되여왔다. 인민군대에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사령부를 목숨바쳐 보위한 오중흡7련대가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전군이 최고사령관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대오로 강화되였다. 그 과정에 혁명의 수뇌부의 안녕을 위해 서슴없이 자폭의 길을 택한 길영조영웅비행사와 온몸을 태우면서도 불길속에서 수령칭송의 구호나무들을 지켜낸 무재봉의 17명 용사들을 비롯한 수많은 영웅들이 배출되였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공화국군대의 수령결사옹위의 정신력은 최대로 앙양되여있다. 최전연과 동서해안, 북부국경지대를 포함하여 온 나라 도처의 군부대들과 인민군초소들에는 최고사령관기가 높이 휘날리고 군인들이 심장으로 부르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의 노래는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얼마전 태양절을 경축하여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하게 진행된 열병식에서도 인민군군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세월의 끝까지 혁명의 총대를 높이 들고 그이와 운명을 같이해갈 불타는 맹세와 의지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그 어떤 모진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 해도 최고령도자의 군대, 조선의 군대의 본태와 사명은 추호도 변하지 않는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감히 《수뇌부제거》, 《평양타격》을 운운하며 무모한 침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다. 정세는 엄혹하고 언제 전쟁이 터질지도 모르지만 령도자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펼치고 수소탄을 비롯한 최강의 억제력을 틀어쥔 세계에 유일무이한 강군이 있어 공화국 군대와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고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의 려명은 밝아오고있다.

조선인민군창건 85돐을 맞는 지난 4월 25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군대도 많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혁명의 개척기에 추켜든 붉은기를 자그마한 변색도 없이 높이 들고 장구한 전 로정을 백전백승으로 수놓아온 혁명군대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있는 한 사회주의조국은 금성철벽이며 이 땅우에 최후승리의 새 아침이 찬연히 밝아오게 될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수령결사옹위를 신념으로, 최대의 사명으로 간직한 군대,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오직 자기 령도자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 애국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공화국군대의 위력은 몇백몇천발의 수소탄보다도 더 위력한것이다. 사상의 강군, 핵강군인 공화국의 군대를 당할자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고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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