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5월 13일 《통일신보》

 

평양의 《1만2천봉우리》

 

요즘 사람들속에서 화제는 려명거리이다.

지금까지 건설된 살림집들중에서 제일 높은 70층 초고층살림집으로부터 시작하여 사람들속에서 《로케트아빠트》, 《인공지구위성아빠트》로 불리우는 특색있는 초고층살림집들, 록색형, 에네르기절약형으로 꾸려진 거리의 이모저모에 이르기까지 그에 대한 한결같은 찬탄과 감동의 목소리들뿐이다.

그 목소리들가운데서 한 녀인의 말은 지금도 나에게 깊은 여운을 남겨준다.

《려명거리를 보면 마치도 금강산의 1만2천봉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것 같아요. 70층 초고층살림집은 금강산의 비로봉같기도 하고 그 주위에 들어선 55층, 40층을 비롯한 고층살림집들은 마치도 정교하게 다듬은 총석정의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들어선것 같지 않아요?》

《정말 그렇군요. 요전날 보니 70층 초고층살림집에 구름이 걸려있는것처럼 보이던데 꼭 비로봉정점에 구름이 걸려있는 한폭의 명화같더군요.》

《그러니 우리 려명거리는 평양의 〈1만2천봉우리〉라고도 할수 있군요.》

평양의 《1만2천봉우리》!

결코 웃음속에 들리는 말이 아니다.

이 아름다운 절경이 정녕 어떻게 마련되였던가.

지난 3월 인민들이 다 자는 이른새벽에 완공을 앞둔 려명거리를 찾으시여 려명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히 떠오른다고, 인민들에게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끝내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그것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씀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태양의 미소가 우렷이 안겨온다.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의 환호성을 더 높이 울려주시려 그이께서 이른새벽과 깊은 밤에도, 흙먼지 날리고 비바람쳐도 쉬임없이 찾고찾으신 날들은 그 얼마였던가.

그 사랑에 떠받들려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야만적인 《제재》소동이 우리 삶의 공간을 위협하고 침략과 전쟁에서 악명을 떨쳐온 미국의 《전략자산》들이 깡그리 동원된 핵전쟁소동이 공화국을 말살하는데로 총집중된 그런 가혹한 속에서도 려명거리는 세계를 놀래우며 거연히 일떠섰던것이다.

이렇게 솟아난 평양의 《1만2천봉우리》였다.

금강산의 1만2천봉우리는 수백년, 수천년 세월의 흐름이 가져다준 자연의 절경이지만 평양의 《1만2천봉우리》-려명거리는 인민에 대한 불같고도 위대한 사랑이 안아온 사회주의선경이다.

세계는 금강산의 1만2천봉우리, 만복의 별천지가 희한하게 펼쳐진 려명거리에서 일심단결과 자강력으로 강대하고 만리마속도로 폭풍노도쳐 내달리는 영웅조선이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완전히 승리한 사회주의성공탑, 인민의 리상사회를 어떻게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 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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