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5월 13일 《통일신보》

 

복속에 사는 우리

 

황홀하게 일떠선 려명거리에 또다시 보금자리를 잡고보니 꼭 꿈을 꾸는것만 같다.

철거된지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천지개벽한 모습에 놀랐고 너무도 희한하게 꾸려진 새 집을 보고 감탄했다.

나라의 혜택으로 철거되기 이전에 살던 집에 비할바없이 크고 덩실한 4칸짜리 살림집에서 살게 되였으니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생각하면 눈물이 저절로 나군 한다. 국가에서는 려명거리의 준공식을 한 후 우리 철거자들에게 덩실한 새 집들의 주소가 적힌 입사증을 안겨주었다.

새집들이를 한 날 밤 우리 집식구들은 가슴벅찬 행복감에 좀처럼 잠들수 없었다.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우리 수령님께서와 장군님께서 려명거리의 궁궐같은 새 집에서 살게 된 우리 인민들의 모습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 오늘과 같은 새집들이경사를 마련해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로고가 가슴에 밀물쳐와서였다.

세상을 둘러보아도 우리 나라에서처럼 근로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돈 한푼 안들이고 마음껏 치료받고 공부하는 나라, 돈 한푼 안받고 궁궐같은 살림집을 통채로 안겨주는 나라가 어디에 또 있겠는가.

한지맥을 이은 남조선에서는 《도시개발》의 미명하에 돈없고 힘없는 서민들이 철거대상으로 되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강제철거당하고있다. 생의 벼랑밑에 굴러떨어진 주민들이 항의롱성을 벌린다 하여 경찰을 내몰아 탄압하고 여러 명이 불타죽는 참사까지 발생했던것이 몇년전의 일이다. 황홀한 보금자리에 삶의 새 깃을 편 우리 철거자들의 복받은 운명과 얼마나 대조적인가.

정말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미래의 선경거리, 새 집들을 선참으로 안겨주는 우리 제도가 제일이고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들이다.

나이는 많아도 여생을 우리가 살고있는 집과 거리를 더 밝고 아름답게 꾸리는데 바쳐가겠다. 고마운 제도를 위해 있는 힘껏 일할 생각이다.

 

평양시 대성구역 려명동 25인민반 최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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