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7월 26일 《통일신보》

 

진보정당 강제해산은 박근혜적페의 하나

 

남조선에서 박근혜역적무리들이 도처에 쌓아놓은 온갖 적페의 청산과 개혁, 새 정치를 갈망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 속에 최근 새로운 진보정당을 내오기 위한 진보세력들의 활동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고 한다.

지난 9일 남조선진보세력들이 《국회》회관에서 새로운 진보정당인 《새민중정당》(가칭)을 내오기 위한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한것은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이날 진행된 결성식에는 《한국진보련대》, 《전국농민회총련맹》, 빈민해방실천련대를 비롯한 각계층 운동단체들을 대표하여 25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하였으며 오는 9월경에 정식 창당을 선포하기로 결정하였다.

창당준비위원회는 결성선언문에서 박근혜《정권》이 무너지고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변화된것은 크게 없다고 하면서 《민중이 사회의 주인이 된 세상》, 《일하는 사람들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시대》, 《자주와 평화, 통일의 나라》를 세워나갈것을 결의하였다.

그러면서 로동자, 농민, 청년, 녀성, 빈민 등 광범한 계층의 단결을 이룩하고 민중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당의 활동방향으로 제시하였다.

《새민중정당》창당을 주도하고있는 핵심세력은 박근혜집권시기 강제해산당한 통합진보당세력들이라고 한다. 이를 두고 각계는 진보정당의 창당은 시간문제라고 하며 그들의 활동에 각별한 주목을 돌리고있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통합진보당은 2012년 4월에 진행된 《국회》의원선거에서 13개 의석을 확보하였고 그해 12월에 있은 《대통령》선거때에는 독자적인 후보를 내세우고 박근혜와 정면대결함으로써 남조선안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바있다.

이에 질겁한 박근혜보수집권세력은 각계의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2014년 12월 19일 저들의 권모술수로 당선된 2년이 되는 날을 계기로 《헌법재판소》의 거수기를 발동하여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던 통합진보당을 끝내 해산해치우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당시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사회의 정의와 민생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진보정당을 불법부당하게 강제해산해치운 전대미문의 파쑈적만행에 경악을 금치 못해하였다. 자주, 민주, 평등, 평화통일을 강령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의로운 당을 《헌법재판소》를 내세워 강제해산시킨것은 남조선인민들의 권리와 리익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로서 파쑈와 동족대결, 반인민적인 정책에만 매달리는 보수집권세력의 추악한 정체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근로하는 인민들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도, 합법적정당활동의 자유도 말살하는 남조선이야말로 세계 그 어디서도 볼수 없는 최악의 인권불모지이며 폭력으로 정당해산의 만행까지 저지른 박근혜역적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용서받을수 없다.

사상은 결코 강요할수도 철쇄로 묶을수도 없다.

자주와 민주에 살고 평화통일에로 나아가려는것은 남조선민심의 막을수 없는 지향이다.

남조선에서 새로운 진보정당이 출범하려 하는것도 그 반영이다.

 

본사기자  김 응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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