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7월 27일 《통일신보》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조선의 귀중한것 (17)

후대들을 위한 국가적인 행사

조선에는 행성의 다른 지역들에서는 볼수 없는 특이하고 귀중한것들이 너무도 많다. 후대들을 위해 국가적인 행사를 크게 마련해주고있는것도 그중의 하나이다.

물론 다른 나라들에서도 주요기념일들에 후대들을 위해 집회를 하고 유희오락을 하는것을 볼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을 위한 대회가 한 나라의 령도자의 보살피심속에 국가적인 큰 행사로, 온 나라의 관심속에 진행되는 그런 나라는 없다.

조선소년단창립절인 올해의 6월 6일에도 공화국에서는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가 성대하게 진행되여 행성의 이목을 끌었다. 이 성대한 국가적행사에는 지방의 도시는 물론 두메산골의 아이들, 바다가와 섬마을아이들을 비롯하여 온 나라의 소년단대표들이 참가하였다. 규모가 방대할뿐아니라 이 대회가 더욱 뜻깊고 의의있는 행사로 된것은 나라의 최고령도자께서 몸소 참석하시여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축하연설까지 해주신것이다.

지금도 대회장에 울리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사랑의 말씀이 귀전에 들려온다.

《조선소년단원들의 앞날은 끝없이 양양하며 소년단원들의 앞길에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사회주의강국이 약속되여있습니다.

소년단원들의 아름다운 풍모와 씩씩하고 명랑한 모습에서 주체혁명의 밝은 래일을 내다보고있는 우리 당은 소년단원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을것이며 소년단원들의 행복에 넘친 웃음과 창창한 미래를 끝까지 지켜줄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가득 담긴 이 연설을 들으면서 대회에 참가했던 아이들도, 온 나라 인민들도 눈물을 흘리고 뜨거운 격정을 가슴속에 삼키였다.

정깊은 눈빛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시는 그이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지금으로부터 23년전인 1994년 6월 7일 조선소년단 제5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축하문도 보내주시고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던 위대한 김일주석님의 영상을 뵈옵고있다. 그때 어버이수령님의 한품에 안겼던 소년단원들이 이제는 아버지, 어머니가 되였고 오늘은 그 자식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고있는것이다.

2012년 6월에 펼쳐졌던 후대사랑의 감동깊은 이야기도 온 나라가 다 아는 전설같은 이야기이다. 아니 전설에도 이런 이야기는 없다.

그때 조선소년단창립 66돐을 맞으며 평양에서는 2만여명의 소년단대표들이 참가한 대규모의 국가적행사가 진행되였다. 그 매 아이들에게 초청장을 보내주신분은 나라의 최고령도자이신 원수님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대회에 참가할 아이들을 위해 기차와 배, 비행기도 보내주시여 아이들은 사소한 불편도 없이 한 나라의 국가대표단 못지않게 최고의 우대를 받으며 평양의 대회장에 오게 되였다. 대회가 열리던 날에는 원수님께서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사랑의 연설을 하시여 그 큰 대회장은 아이들이 흐느끼는 소리로 가득찼었다. 세상에 놀기 잘하고 웃기 잘하는것이 아이들이지만 이처럼 수천수만명의 아이들이 크나큰 감동에 젖어 저마다 눈물을 흘리던 광경은 그 어디서도 볼수 없는것이였다. 아이들을 위해주시는 령도자의 사랑이 얼마나 극진하고 그것이 연설 마디마디에 얼마나 진하게 어려있으면 대회장이 눈물바다가 되였겠는가. 그 풍경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마련해주신 공연장에서도 펼쳐졌다.

그것은 령도자와 아이들의 관계라기보다 친어버이와 자식들의 관계였다.

세상에는 수백개의 나라가 있지만 령도자와 어린이들사이에 이토록 친부모, 친자식과 같은 혈연적인 뉴대가 이어진적이 있었는가.

이름난 소년운동가였던 방정환은 1920년대에 나라없는 슬픔속에서 민족의 후대들을 끝없이 사랑해줄것을 원하는 피절은 마음을 글줄에 담아 이렇게 썼었다.

《어린이는 어른들보다 더 높게 대접하시오. 어른은 뿌리라 하면 어린이는 싹입니다. 뿌리가 근본이라고 위에 올라앉아서 싹을 내리누르면 그 나무는 죽어버립니다. 뿌리가 싹을 위해 키워주어야 그 나무는 뻗어나갈것입니다.》

민족의 이 간절한 소원이 어떻게 오늘처럼 아름다운 현실로 꽃펴났던가.

후대사랑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항일의 나날 마안산에서 저 애들이 추위에 떨고있는데 내가 백장의 모포를 덮은들 마음이 편하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며 품속에 고이 간직하고계셨던 돈 20원, 어머님의 사랑이 정히 어려있는 그 소중한 돈을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시였던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이 우렷이 안겨온다.

해방된 조국땅에서 긴급히 풀어야 할 문제들은 많고많았지만 위대한 일성주석님께서 인민주권의 첫 의정으로 제기하신 문제는 다름아닌 아이들의 연필문제였다.

그이께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 가장 요긴한 일은 바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대들, 자라나는 아이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키우는 일이였다.

2009년 설날 위대한 정일장군님께서 문필가들에게 안겨주신 만년필에도 미래관, 후대관에 대한 고결한 사랑이 비껴있다. 문필가들에게 줄 만년필에 어떤 글을 새겨줄것인가를 많이 생각해보다가 《미래를 사랑하라!》라고 써주기로 결심하였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시려 눈비사나운 최전연의 산발들을 선군령도의 초강도강행군으로 이어가셨기에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가슴뜨거운 후대사랑의 새 이야기도 태여났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후대사랑의 력사를 영원토록 흐르게 하시려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성대한 6월의 축전장을 거듭 마련해주시는것이다.

아름다움중에 가장 아름다운것이 보이지 않는 새싹에 부어준 사랑이라고 했다.

마안산추억이 보여주는것처럼, 첫 의정이라는 글발이 보여주는것처럼,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대축전이 보여주는것처럼 공화국은 이 세상 그 어느 민족에게도 없는 가장 고결한 후대관을 재부로 가지고있다.

10년이 잠간이고 20년도 멀지 않다.

령도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자라난 소년단원들이 장차 민족의 미래를 떠메고나가는 큰 힘으로 될것이다.

어릴 때는 등산을 한번 한것도 잊지 못한다. 소년단시절에 야영을 한번 갔다와도 사람들은 일생 잊지 못한다.

하물며 비행기를 타고, 렬차와 배를 타고 평양에 와서 큰 대회에 참가하여 특별대우를 받은 아이들이 받아안은 체험이 얼마나 큰 힘으로 될것인가.

이 나라의 아이들은 6월의 추억을 평생 간직하고 조국번영의 기둥들로 억세게 자라날것이다.

온 나라 아이들의 꿈이 커진다. 나라의 힘이 커지고 미래의 힘이 커진다.

이번에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가 끝난 다음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린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는데 촬영이 끝나자 아이들은 저마다 원수님품에 안겨들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그리고 원수님 타신 차가 떠날 때에는 모두가 만세를 부르며 달리는 차를 따라나섰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였다. 그 나어린 아이들이 령도자의 사랑의 품이 너무도 자애롭고 그리워 저마다 안겨들고 원수님 가시는 길을 따라나선것이다. 설사 자기들의 앞에 풍랑이 가로놓여있다 해도 아이들은 그것을 뚫고 원수님품을 찾아갈것이며 원수님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해나갈것이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창창한 미래가 펼쳐진 조선의 현실이고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조선의 귀중한 모습이다.

 

본사기자  김 영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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