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7월 29일 《통일신보》

 

패전을 《기념》하는 추한 광대놀음

 

못난자는 명예를 도적질한다는 말이 있다.

지난 조선전쟁에서 패배자로서의 수치와 오명에서 벗어나보겠다고 7. 27을 계기로 형형색색의 추악한 광대놀음을 또다시 벌려놓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꼭 들어맞는 말이다.

남조선당국은 24일부터 돈에 팔려 조선전쟁에 뛰여들었다가 패전의 쓴맛을 보고 겨우 목숨을 건진 산송장들에게 훈패를 달아주는가 하면 이미 그 존재가 유명무실해진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의 근무자들을 초청하여 참관놀음까지 벌리였다. 그런가 하면 23일부터 미국의 력사 및 사회과학분야의 교원들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들여 《유엔참전국 교사평화캠프》라는것을 열고 6. 25북침전쟁을 미화하면서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였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로 구성된 그 무슨 《품앗이사절단》이라는것을 유럽나라들에 보내여 조선전쟁에 뛰여들었던 고용병들과 가족들을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등 해괴한 놀음도 벌리고있다.

7. 27을 계기로 벌려놓은 이러한 놀음이 북침전쟁을 도발한 저들의 범죄적정체와 수치스러운 참패를 망각속에 깊숙이 묻어두고 반공화국적대감을 적극 고취하려는 패배자들의 역겨운 광대극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국이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조선전쟁을 도발하였지만 력사상 가장 쓰디쓴 참패를 당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돈의 노예가 되여 조선전쟁판에 뛰여들었다가 겨우 목숨을 부지한 미제침략군과 참전국의 고용병들에게 있어서 지난 조선전쟁은 생각하기조차 끔찍한 악몽으로 되고있다.

《신화는 깨여지고말았다,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던것처럼 그렇게 강한 나라가 아니였다.》고 한 패전장군의 고백에는 미국의 비참상이 그대로 비껴있다.

력사는 지워버릴수도, 위조할수도 없다. 산천이 변하고 세대가 바뀌여도 승전과 패전의 력사는 그대로 존재하는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아무리 저들의 참패를 《승전》으로 둔갑시키고 《기념행사》를 골백번 벌려놓는다고 해도 불의가 정의로 될수 없고 수치스러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은 침략자들의 패전사는 영원히 지울수 없다.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참패를 《승리》로 둔갑시키며 광대놀음에 열을 올리는 속심은 제2의 조선전쟁을 기어이 도발하여 대참패의 앙갚음을 하려는데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지금 공화국의 국력은 지난 1950년대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공화국에는 미국이 원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상대해줄 최강의 힘이 있다.

동방불패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맹주국으로 세계의 중심에 올라선 공화국은 미국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긴 승리의 법칙을 력사에 더욱 자랑스럽게 써나가게 될것이다.

 

황 금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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