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10월 11일 《통일신보》

 

초불민심을 뒤엎으려고 한다

 

최근 남조선에서 날을 따라 더욱 격렬해지고있는 적페청산투쟁으로 파멸의 위기에 처한 리명박, 박근혜잔당들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보수세력의 결집에 매여달리고있다.

지난 9월 27일 보수야당들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파》의원들이《만찬모임》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보수대통합》을 론의하였다고 한다. 《자유한국당》의원 9명과 《바른정당》의원 4명 등 모두 13명이 참가한 이 먹자판에서 이들은 《보수가 살길은 통합뿐이다.》, 《통합하지 않고서는 문재인의 독선을 막을 방법이 없다.》, 《통합파는 정신을 차리고 뭉쳐야 한다.》고 하면서 《바른정당》이 새 당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11월 13일)전으로 《보수우파통합추진위원회》를 내올것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지금 《자유한국당》은 《보수대통합》을 실현하지 못하면 래년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는 해보나마나라고 하면서 《당대당통합이든 개별당원들의 입당방식이든 올해중에 무조건 통합을 실현하겠다.》고 열을 올리고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다그치기 위한 놀음의 한 고리로 《자유한국당》은 저들의 지역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을 총사퇴시키는 방법으로 지역에서부터 통합바람을 일으켜보려 하고있다.

《바른정당》의 《통합파》들도 《더이상 보수대통합을 미룰수 없다.》, 《보수통합렬차는 이미 출발했다.》고 떠들면서 당지도부가 반대하면 집단탈당할것이라고 로골적으로 위협하고있는 형편이다.

한편 보수야당세력들은 10월중에 진행되는 《국회국정감사》기간 현 당국의 적페청산에 대항하여 안보문제와 같은 이러저러한 문제들에서 정책공조를 실현하면서 이를 점차 보수대통합으로 이어보려고 꾀하고있다.

남조선땅에 거세차게 타오른 초불민심에 매를 본 까투리마냥 대가리를 틀어박고 찍소리도 내지 못하던 보수야당세력들이 다시 날치면서 《통합》의 미명하에 세력규합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남조선 각계의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있다.

보수야당세력들의 통합놀음은 남조선에 중세기적인 암흑시대를 몰아온 리명박, 박근혜패당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할것을 요구하는 초불민심에 대한 모독이고 도전이며 공공연한 정치쿠데타준비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친미독재의 한뿌리에서 자라난 가지들로서 동족대결과 부정부패만을 일삼아온 보수《정권》의 부역자들이다.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고 사리사욕만 채우던 정치시정배들에 대해 지난해 남녘민심은 초불투쟁으로 파멸을 선고하였다.

이런자들이 지금 야합놀음을 벌리는것은 지리멸렬된 보수떨거지들을 총결집시켜 다음해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민심의 적페청산흐름을 멈춰세우고 나아가서는 권력야망을 다시 이루어보려는 비렬한 속심의 발로이다.

남조선에서 보수잔당들의 야합을 수수방관하게 되면 사대매국노들이 다시 활개치고 극우반통일세력들의 준동이 극심해지며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행위들이 범람하는것은 물론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부추기는 동족대결소동이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지게 될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설맞은 미친개는 더욱 발악하는 법이다.

초불민심을 뒤엎으려고 비렬한 야합놀음을 벌리는 보수잔당들을 남녘겨레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본사기자  김 응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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