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12월 7일 《통일신보》

 

보수《정권》의 《대북정책》을 답습한다

 

최근 남조선통일부가 집권자의 《대북정책》을 광고하는 소책자를 발간하였다. 책은 집권자의 《대선》공약과 《신베를린선언》, 《8. 15경축사》 등의 내용을 긁어모아 그것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실현을 위한 《3대목표》, 《4대전략》, 《5대원칙》으로 포장한것이다.

책의 내용을 보면 《북핵문제해결과 항구적인 평화정착》,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발전》을 위해 《핵문제에 대한 단계적, 포괄적접근》, 《남북관계, 북핵문제병행진전》을 실현하며 《강한 안보》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정책》을 《추진》한다는것이다.

이것은 파국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내외의 비난과 조소를 받고있는 반민족, 반통일정책을 계속 지탱해보려는 어리석은 모지름에 불과하다.

북남관계와 핵문제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것이다.

북남관계는 북과 남이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나라의 통일문제해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민족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관계이다.

조선반도핵문제는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공갈에 의해 산생된 문제로서 철저히 조미사이의 문제이다. 공화국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민족의 생명이며 통일조선의 국보인 자위의 핵을 그 어떤 협상탁에도 올려놓지 않을것이다.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 역시 그 누구의 《선핵포기》를 《남북관계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비핵, 개방, 3 000》, 《〈한〉반도신뢰프로세스》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내들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갔었다.

《남북관계, 북핵문제병행진전》이라는것은 결코 성립될수 없는 궤변이며 그것은 보수역적패당의 동족대결적인 《대북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겠다는것이고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겠다는것이나 같다.

실지로 남조선의 한 통일부당국자는 현 《정권》이 《〈한〉반도정책》을 《상징》하는 별도의 《명칭》을 달지 않은데 대해 《〈정부〉가 바뀌여도 〈한〉반도정책은 바뀌지 않고 지속성을 갖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뇌까렸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야합한 반공화국제재압살소동의 앞장에서 광분하고있으며 조선민족멸살을 노린 미국의 북침핵전쟁소동에 적극 편승하여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를 통채로 내여주는 매국배족행위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이번 소책자를 통해 다시한번 립증된 남조선집권자의 《〈한〉반도정책》이라는것은 한마디로 북남관계와 핵문제, 대화와 제재압박, 평화와 북침전쟁연습 등 도저히 량립될수 없는 문제들을 뒤섞어놓고 지어 보수《정권》들의 대결정책까지 버무려놓은 잡탕정책,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가로막는 허황하고 자가당착적인 반민족, 반통일정책이다.

남조선당국이 민심과 여론을 기만하면서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추종하는 동족대결정책을 계속 추구한다면 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박힌 보수패당과 같은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리 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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