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1월 8일 《통일신보》

 

평화보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초미의 과제이다.

오늘 조선반도에는 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다. 미국의 광란적인 핵전쟁소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불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으며 그로 인해 우리 민족의 생존권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이러한 정세속에서는 북과 남이 올해에 예정된 행사들을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없는것은 물론 서로 마주앉아 관계개선문제를 진지하게 론의할수도 없다.

북과 남은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하며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지난 기간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던 경험을 가지고있다.

6. 15공동선언발표후 북과 남은 여러차례에 걸치는 장령급군사회담들을 통하여 북남사이에 비방중상과 상대방을 자극하는 행동을 일체 중지할데 대한 문제들을 협의하고 실천에 구현하였으며 금강산 및 개성공업지구에서 벌어지는 경제협력과 교류를 군사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문제들도 성과적으로 풀어나갔다. 10. 4선언에서도 북과 남은 군사적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지난 2008년 남조선에서 극우보수세력이 집권한 때로부터 북과 남사이에 대결이 격화되면서 신뢰분위기가 사라지고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만이 고조되는 엄중한 사태가 빚어지게 된것은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수 없다.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의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이상 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오늘날 북과 남사이에는 첨예한 군사적긴장이 조성되여있으며 사소한 우발적인 충돌도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말그대로 일촉즉발의 정세가 지속되고있다.

더우기 지금 미국은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아래 화해와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에 매여달릴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이러한 엄중한 정세하에서 남조선당국은 지난 시기처럼 이 땅에 화염을 피우며 신성한 강토를 피로 물들일 외세와의 핵전쟁연습에 매달리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일을 그만두어야 하며 미국의 핵장비들과 침략무력을 끌어들이는 일체 행위들을 걷어치워야 한다.

미국이 아무리 핵을 휘두르며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해도 공화국에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는 한 어쩌지 못할것이며 북과 남이 마음만 먹으면 능히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긴장을 완화시켜나갈수 있다.

북과 남은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함으로써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 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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