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1월 13일 《통일신보》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한다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새해신년사는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커다란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새해는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대경사로 기념하게 되고 남조선에서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열리는것으로 하여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해이다. 지금처럼 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는 속에서는 북과 남이 예정된 행사들을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없는것은 물론 서로 마주앉아 관계개선문제를 진지하게 론의할수도, 통일을 향해 곧바로 나아갈수도 없다.

북과 남이 그 어떤 대화도 없고 긴장만이 감도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끝장내고 통일을 지향해갈 의지밑에 상대방을 비난하고 자극하는 언행을 금지하고 공동의 리익을 도모해나갈 때 긴장상태가 완화되고 북남관계개선에 좋은 분위기가 조성되게 된다. 나아가서 서로 신뢰와 화해를 도모하며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된다.

우리 민족에게는 외세에 의하여 지속된 대결상태를 자체의 힘으로 해소할수 있는 뚜렷한 방도도 있고 훌륭한 경험과 능력도 있다.

북과 남은 이미 7. 4공동성명을 통하여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민족의 대단결로 해결해나갈수 있는 통일원칙을 마련하였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채택, 발표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리정표도 마련되여있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 15공동선언의 채택과 함께 우리 겨레는 반세기이상에 달하는 북남대결시대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에로 나아가는 격동적인 시대로 돌려세운 자랑스러운 전례도 가지고있다.

우리 민족의 운명이 걸려있는 북남관계는 응당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되여야 하며 그럴 때만이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겨올수 있다.

진정으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원한다면 남조선의 집권여당은 물론 야당들, 각계각층 단체들과 개별적인사들을 포함하여 그 누구에게도 대화와 접촉, 래왕의 길을 열어놓을것이라는것이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이다.

남조선당국은 지난 보수《정권》시기와 다름없이 부당한 구실과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내세워 각계층 인민들의 접촉과 래왕을 가로막고 련북통일기운을 억누를것이 아니라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는데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 명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