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2월 26일 《통일신보》

 

독도가 그려진 통일기는 계속 휘날린다

 

제2차 세계대전후 일본은 패망과 함께 독도가 저들의 섬이 아니라는것을 국제사회앞에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당시 미국과 영국이 작성한 지도들에도 독도가 조선의 령토로 명백히 표기되여있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라는것은 력사적사실자료들과 법률적근거에 의해서도 이미 확증될대로 되였다.

《삼국사기》, 《고려사》, 《성종실록》 등 우리 나라의 수많은 력사책들은 물론 《조선연안수로집》, 《단국선지》, 《시마네현지》 등 일본측 사료들에도 엄연하게 독도가 조선의 령토로 되여있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의 한부분이라는 사실자료들은 최근년간에도 계속 발굴되고있다.

2016년에 일본에서 공개된 옛 지도인 《일본제국전도》에도 독도보다 작은 섬에까지 산표시가 되여있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산표시가 하나도 없다.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나라 령토였기때문에 애당초 측량대상에서 제외되였던것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지질학자이며 지리교과서 저자였던 야마가미가 집필한 교과서에 실린 아시아지도에는 독도가 일본국경선밖에 놓여있다. 이것 역시 당시 문부성의 검정교과서로서 일본이 독도를 자국령토로 인정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물이다.

이러한 사실자료들은 독도가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임을 증명하는 수많은 자료들에 비해볼 때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독도가 조선의 령토라는데 대해서는 단 한가닥의 의문도, 반론도 있을수 없다.

일본이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하는것은 천만부당한 령토강탈행위이다.

그런데 철면피한 일본은 독도가 제 땅이라고 지금도 우기며 도발소동을 피우고있다.

얼마전 사람들의 래왕이 잦은 도꾜의 한복판에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그 무슨 《전시관》이라는것이 세워진것도 그 하나의 실례이다. 여기에 코를 들이민 오끼나와 및 북방령토대책담당상이라는자는 독도가 저들의 《땅》이라고 피대를 돋구면서 60년이상이나 그 누구에 의해 《불법점거》되여있다는 얼토당토않은 망발을 줴쳐댔다. 일본문부과학성은 최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에서도 일본의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긴 학습지도요령개정안을 꾸며냈다.

이뿐이 아니다. 얼마전 내각관방장관 스가는 녀자빙상호케이 북남단일팀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출전을 위한 훈련경기때에 독도가 그려진 통일기를 사용한것을 걸고들면서 《독도의 령유권에 관한 일본의 립장에 비추어볼 때 받아들일수 없다.》고 야단을 쳤다. 조선민족이 제 땅에서 하는 국제경기에서 조선의 령토가 그려진 기발을 흔든것이 무엇이 잘못이란 말인가.

독도는 력사적으로 보나, 지리적으로 보나,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철두철미 조선민족의 신성한 령토이다. 따라서 통일기에 독도를 표기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며 평화와 친선을 기본리념으로 하는 올림픽경기대회와 조금도 배치되지 않는다.

지금 남녘인민들은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서 공화국의 응원단이 시종일관 독도가 그려진 통일기를 마음껏 흔드는것을 보면서 《독도가 빠져 아쉬운 통일기는 대신 북응원단이 흔들었다.》, 《북응원단이 독도가 들어간 통일기를 고수했다.》고 하면서 가슴후련해하고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독도는 조선민족의 땅이며 국토의 일부분인 독도가 그려진 통일기는 앞으로도 계속 힘차게 퍼덕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 영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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