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2월 28일 《통일신보》

 

민족문화유산들을 빛내여간다

-민족유산보호지도국에서-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내려오면서 창조되고 계승발전되여온 우수한 민족문화유산들은 우리 겨레의 더없는 자랑으로, 긍지로 되고있다.

공화국의 민족유산보호지도국에서는 우수한 민족문화유산들을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등록된 국가비물질문화유산가운데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건축술을 보여주는 조선식지붕양식과 조선식탑건축기술, 전통적인 민족음식인 추어탕과 전골 그리고 조선장기, 비단생산기술 등이 있다.

조선식지붕양식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 오늘까지 전해내려오면서 우아하고 아름다운 곡선미로 특징지어지는 전통적인 지붕형성양식으로서 선조들이 창조한 우수한 문화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서 가치있는 유산으로 되고있다.

조선식탑건축기술도 고구려시기부터 높은 발전면모를 가지고 전해져오는 세상에 자랑할만 한 우수한 탑들을 일떠세우는데 리용된 전통적인 탑건축기술로서 건축에서 민족적특성을 살려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추어탕은 우리 민족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자랑하는 유산이다. 개성지방의 특산으로 발생하여 그 영양학적 및 식용가치로 하여 전국에 널리 퍼진 특색있는 민족음식이다.

고기, 물고기, 남새 등 음식감들을 넣고 국물을 조금 부어 끓여 먹는 전골 역시 민족음식의 향취를 더해주는 명료리라고 할수 있다.

전장의 병사들이 전투에서 쓰는 전립(지금의 철갑모와 같은것)에 음식을 모아 넣고 끓여 먹기 시작한데로부터 유래되였다는 전골은 거기에 들어가는 기본재료에 따라 소고기전골, 닭고기전골, 낙지전골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그 맛은 참으로 유별나다.

우리 선조들은 오랜 옛날부터 명주실로 짠 여러가지 비단천을 리용해왔으며 비단을 통한 무역을 활발히 벌려왔다.

비단은 여느 천들보다 가볍고 빛갈이 우아하며 손맛이 매우 부드러운 자연섬유직물이다. 비단생산기술은 고조선시기부터 현재까지 조선옷의 기본옷감으로 리용되여오면서 다양한 색갈과 무늬를 가진 아름다운 천으로 발전하여온 비단을 만드는 전통적인 기술이다.

그 시원을 고려 이전으로 보고있는 조선장기는 우리 겨레가 즐겨해온 민속놀이이다. 세계적으로 몇가지 종류의 장기(유럽장기, 동양장기)가 있는데 말수와 노는 방식이 꼭같지 않다.

장설미 민족유산보호지도국 부원은 이렇게 말하였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귀중한 유산들이 민족번영의 재부로, 인민들의 향유물로 되게 하기 위해 맡은 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겠다.》

 

본사기자 강 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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