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3월 3일 《통일신보》 

 

화해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다

 

얼마전 스위스에서 열린 제37차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 참가한 남조선외교부 장관이 《평창의 정신이 북인권문제에 대한 개선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북이 인권개선을 위한 실질적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하면서 또다시 공화국의 《인권문제》를 걸고들었다.

이것은 현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재를 뿌리는 반민족적행위이며 거덜이 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을 부추기는 푼수없는 대결망동이다.

지금 온 겨레는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북과 남의 강렬한 열망과 공통된 의지가 안아온 화해와 대화의 좋은 분위기를 더욱 승화시켜 훌륭한 결과들을 계속 쌓아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세계의 여론도 조선반도에서 극적으로 마련된 화해와 협력의 기운을 고조시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를 기대하고있다.

그런데 이런 긍정적인 흐름에 역행하여 대결망발을 또다시 늘어놓은 강경화의 행동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과연 장관이라는 자리에 어울리는 인물인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고있다.

지난 시기에도 그는 유엔《북인권특별보고관》을 만나서 《북의 심각한 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니 뭐니 하며 횡설수설했는가 하면 유엔총회에서 조작된 《북인권결의안》에 찬성하도록 하는 등 《인권》을 구실로 한 동족대결책동에 앞장서왔다. 결국 강경화의 이번 행동도 지난 시기에 부린 대결소동의 연장선우에 놓여있다고 말할수 있다. 그래도 명색이 장관이라는 사람이 모처럼 조선반도에 조성된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민족의 념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입을 놀려야 옳지 않겠는가.

말끝마다 《적페청산》을 부르짖으면서도 말과 행동을 초불민심의 요구와 어긋나게 하고있는 강경화와 같은 대결분자들의 행태는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 모두에게 실망감만 안겨주고있다.

강경화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떠드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란 아무런 실체도 없는 허구, 비렬한 모략극에 불과하다.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민심을 거스르면서 지난 시기처럼 반공화국《인권》소동에 계속 매달린다면 그로 인해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류 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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