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3월 7일 《통일신보》

 

독도와 통일기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였던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서 북과 남의 우리 겨레는 단합된 힘으로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널리 과시하였다.

우리 민족은 하나임을 시위하며 통일기를 앞세우고 보무당당히 공동입장하기도 하고 북남태권도합동출연으로 민족의 기개와 억센 힘, 슬기도 보여주었다.

독도가 그려진 통일기를 보란듯이 휘날린것도 이번 올림픽경기대회의 나날에 꽃펴난 아름다운 일화이다.

원래부터 통일기에는 독도가 새겨져있었다. 독도가 명실공히 조선민족의 령토일진대 통일기에 독도가 그려진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그런데 재침야욕에 들떠있는 일본은 집요한 침략근성 그대로 독도가 저들의 땅이라고 우기면서 이번 올림픽경기대회에서 독도가 새겨진 통일기가 휘날리지 못하게 갖은 방해책동을 놀았다.

그러나 경기장들에서는 독도가 표기된 통일기가 계속 휘날리였다. 그 기발을 민족의 존엄안고 힘차게 휘날린것은 공화국의 응원단이였다. 올림픽을 앞두고 북과 남의 단일팀이 다른 나라팀과 진행한 녀자빙상호케이경기장에 독도가 새겨진 통일기가 나붓기자 오만방자한 일본은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절대로 수용할수 없다.》는 터무니없는 궤변으로 가득찬 《항의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었다. 일본이 그러거나 말거나 관람석에 앉은 공화국의 응원단은 통일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리며 《우리는 하나다》, 《조국통일》을 목이 쉬도록 웨치였다.

이 사실에 접한 남녘의 각계층 주민들은 《독도가 빠져 아쉬웠는데 대신 북응원단이 독도가 새겨진 〈한〉반도기를 흔들었다.》, 《북응원단이 독도가 들어간 〈한〉반도기를 고수했다.》 등의 찬양글들을 저마다 인터네트들에 올리였다.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당당하게 웨친것은 응원단성원들만이 아니였다. 올림픽경기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남녘에 파견된 공화국의 예술단도 공연무대우에서 독도는 내 조국이라고 긍지높이 노래불렀다.

이에 대해 남녘의 언론들은 북의 예술단이 8일 강릉에서 진행한 첫 축하공연때 노래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에서 《제주도 한나산도 내 조국입니다》라는 구절을 《한나산도 독도도 내 조국입니다》로 고쳐 부른데 대해 보도하면서 《일본이 올림픽을 정치에 리용한다고 하면서 걸고들었으나 이에 개의치 않고 다음공연에서도 또다시 불러 일본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일본의 항의에도 북측단장은 한나산과 독도도 내 조국이라고 노래하였다.》, 《한민족의 의미를 전달했다.》고 통쾌감을 표시하였다.

조상대대로 우리 민족의 땅인 독도는 통일기에만 아니라 겨레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져있다. 독도가 그려진 통일기는 영원하다.

하나의 조선반도를 상징하는 통일기는 앞으로도 우리 민족이 가는 통일의 길에서 계속 자랑스럽게 나붓기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 응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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