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5월 26일 《통일신보》

 

진정성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최근 남조선에서 공화국녀성공민들에 대한 보수패당의 집단유인랍치범죄의 진상이 그대로 드러나 내외의 규탄여론이 비발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얼마전 공화국은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대답을 통하여 그들을 지체없이 송환하지 않으면 북남사이의 인도주의문제해결에 심중한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엄중히 경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그에 거부적인 태도를 취하며 심히 오만불손하게 처신하고있다.

남조선통일부 장관 조명균은 언론을 통해 이 사건의 모략적정체가 낱낱이 폭로된 후에도 《국회》외교통일위원회에서 《그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이곳에 와서 정착해 생활하고있다.》, 《송환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을 안하고있다.》고 강변하였는가 하면 공화국의 송환요구에 대해서도 《기존립장과 다를바 없다.》고 뻗대면서 《남북이 합의한 리산가족상봉행사에 영향이 없기를 기대한다.》는 파렴치한 언사를 늘어놓았다.

청와대관계자도 《지금까지 견지해온 립장에서 변화된것이 없다.》고 하면서 강제로 집단유인랍치된 공화국녀성공민들에 대한 송환거부의사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박근혜패당의 반인륜적인 강제집단유인랍치범죄가 백일하에 드러난 지금에 와서까지 그들의 송환을 거부해나서는 현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범죄를 저지른 보수역적패당과 조금도 다를바 없으며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는가 하는데 대해 의문시하지 않을수 없게 하고있다.

북남관계를 주관한다고 하는 청와대와 통일부가 특대형반인륜적범죄행위의 진상을 은페하며 《자유의사에 따른것》, 《송환은 검토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는 등 보수패당들과 한목소리를 내고있는것은 만인의 격분을 자아내는 일이다.

남조선당국은 공화국의 대범한 아량과 성의있는 조치에 진정성있는 자세로 화답해나설 대신 미국과 공중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국회》마당에 금수만도 못한 인간쓰레기를 내세우는가 하면 박근혜패당의 반인륜적범죄까지 묵인하려들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이것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리행에 역행하는 엄중한 범죄이고 적페청산을 바라는 남조선 각계층 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거역행위이다.

특히 통일부 장관 조명균이 《남북이 합의한 리산가족상봉행사에 영향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푼수없는 발언을 해대는것은 그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위해 손잡고나가야 할 상대에 대한 초보적인 례의도 체면도 없이 무지막지하게 설쳐대는 남조선당국의 방자한 행태에 그야말로 환멸을 금할수 없다.

리해와 인내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인도주의적문제해결에 대해 떠들기 전에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옳바른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공화국녀성공민들에 대한 송환문제를 바로 처리해야 할것이다.

 

강 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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