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6월 2일 《통일신보》

 

일본의 불안은 누구때문인가

 

세인의 시선이 조선반도에 쏠려있는 지금 격변하는 정세흐름에 제일로 안절부절 못하고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세상밖으로 밀려나는 위구와 불안때문이다. 그 누가 가져다준 위구와 불안인가. 바로 일본이 자초한것이라는데 세상의 웃음거리가 있다.

얼마전 일본수상 아베는 로씨야에서 진행된 국제경제연단에 참가하여 《북조선》이 옳바른 선택을 할수 있도록 모든 관련국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 《북조선》이 유엔안보리《결의》를 리행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일본인《랍치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고아댔다.

또한 로씨야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가장 중요한것은 《북조선》의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리행이다, 모든 관련국이 《북조선》에 분명한 신호를 보내면서 단일한 립장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그런데 이를 바라보는 세인의 눈길은 조소로 가득차있다.

대세가 어떻게 변하고 남들이 무엇을 생각하고있는지도 모르고 돌아치는 그 모양새가 참 꼴불견이기때문이다. 명분도 자격도 극히 없는 일본이 세계를 싸다니며 《최대압박공조》를 구걸하고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매달리고있는 모습이 세인의 눈에는 비루먹은 동네개로밖에 보이지 않을것이다.

아베에 앞서 일본외무상 역시 워싱톤에서 미국무장관을 만나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북미정상회담을 할 의미가 없다.》고 떠벌이면서 대조선압박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고 지껄여댔다.

제 푼수도 모르고 삐칠데 안 삐칠데 함부로 코를 들이미는 일본을 두고 세계가 뭐라고 하는가. 미련한 주구, 삽살개로 조롱규탄하고있다. 그도 그럴것이 한사코 헌법을 뜯어고쳐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기 위해 모지름을 쓰는 일본이 그 누구의 《위협》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 그 주제에 공화국의 북부핵시험장페기에 대해 《풍계리핵시험장페기가 쇼로 끝나선 안되며 북조선의 완전비핵화를 위한 확실한 단계로 되여야 한다.》고 악담질까지 해대고있으니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이미 해결된 일본인《랍치문제》에 대해 얼토당토않게 떠들고있는 일본을 두고도 눈길이 싸늘하다. 일본인《랍치문제》를 떠들기 전에 일본은 과거 조선을 강점하고 조선민족에게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전대미문의 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는것이 마땅하다.

뻔뻔스러운 일본이니 창피도 느낄줄 모르는것 같다.

얼마전 미국대통령이 조미수뇌회담취소에 대해 떠들었을 때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이에 반대하였지만 유독 일본만이 지지를 표명하였다. 그것도 형세가 달라지자 다시 《회담실현을 강하게 기대》한다고 돌변함으로써 세인을 아연케 했다.

제 주견이란 꼬물만큼도 없는 허수아비, 주인의 말을 무턱대고 따라외우는 앵무새, 조석으로 변하는 카멜레온이라는 신랄한 야유조소가 일본에로 비발쳤다.

남을 물고늘어지는 고약한 악습을 가진데다가 약삭바르기란 이를데 없는 일본, 철면피한데다가 머리속엔 온통 군국주의부활과 시커먼 재침의 야망만 가득차있는 일본을 과연 누가 좋아하겠는가. 그러니 세인의 랭대와 조소를 받을수밖에.

 

리 명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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