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6월 9일 《통일신보》

 

    단 평

 개밥에 도토리신세

 

지난 3일 남조선의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가 자기 당후보자들에 대한 선거지원유세를 중단하였다. 명분은 《선거전략 중간점검회의》때문이라는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남조선 각계의 평가그대로 《어설픈 변명》에 불과하다.

홍준표가 선거지원유세를 중단하기로 한 6월 3일은 남조선에서 5월 31일부터 시작된 공식선거운동이후 처음으로 맞는 첫 일요일이다. 그런것만큼 여느때도 아닌 이날 선거운동에 한창 열을 올려야 하는 시점에 그것도 당대표와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홍준표가 선거지원유세를 중지하는것은 이례적이다. 다른 당의 대표들과 지도부성원들이 자기 당의 후보자들을 내세우며 선거지원유세를 하고있는 현상과 180°로 다른 홍준표의 행태를 두고 각계에서는 《자유한국당》에서 불고있는 《홍준표패싱(따돌림)》이 그 원인이라고 하고있다.

현실적으로 지금 《자유한국당》내에서는 《홍준표패싱》이 로골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자유한국당》의 수많은 후보들이 막말과 조선반도평화분위기를 전쟁분위기로 오도하는 거짓선동만을 일삼아온 홍준표의 지역방문에 손사래를 치며 《홍준표패싱》을 그대로 드러내놓고있다. 홍준표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 31일부터 충청남도, 부산, 울산 등 지역을 돌면서 자기 당후보자들에 대한 선거지원유세를 벌렸지만 정작 참가하여야 할 《자유한국당》 지방자치제후보들은 그 자리에 얼굴도 내밀지 않았다는 사실은 그 하나의 실례다.

천치바보는 콩과 보리도 제대로 가려볼줄 모른다.

하다면 홍준표와 같이 조선반도에서 대세로 되고있는 평화분위기를 제대로 분간하지도 못하고 대결과 전쟁만 추구하는 시대착오자, 얼간망둥이를 무엇이라 불러야 하겠는가.

이런 추물, 인간오작품을 당대표로 《모시고》있는것이 너무도 창피하고 부끄러워 《자유한국당》의 많은 후보들이 자기 당의 상징인 빨간색의 잠바를 벗고다니고있다.

홍준표가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은 물론 자기 당세력들속에서까지 미움과 따돌림을 받고있으니 제 대접 제가 받은셈이다.

개밥에 도토리라고 여기저기 채우는 홍준표는 한푼어치도 안되는 자기의 존재가치를 알고 정계에서 일찌감치 물러나는것이 마땅하다.

 

김 응 철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