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6월 30일 《통일신보》

 

제손으로 올가미를 조인다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이 동족대결의 분위기를 계속 고취하고있어 각계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다.

얼마전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6. 25를 계기로 저들이 《진정한 안보정당》이라고 자처하면서 그 누구의 《남침》을 떠들다 못해 《철저한 대비》를 요구한다고 비린청을 돋구며 고아댔다. 지어 그들은 화해분위기로 흐르는 조선반도정세와 상관없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앙탈질까지 하였다.

한치앞도 못 보는 눈뜬 소경들의 가소로운 추태라 하지 않을수 없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지금 조선반도에는 화해와 평화분위기가 조성되여있다.

공화국이 올해신년사에서 밝힌 애국애족적인 의지와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주동적인 조치들,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은 대결과 전쟁의 기운만 감돌던 조선반도에 화해와 평화,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았다.

우리 민족은 물론 온 인류가 이를 열렬히 환영하고 찬성하며 그 기류가 지속되기를 바라고있다. 더우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군사적긴장과 전쟁위험을 해소하는데 자기들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이 있다는것을 보수패당의 집권기간 똑똑히 깨달은 남조선인민들은 이를 더욱더 절실히 요구하였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만은 이를 못마땅히 여기며 여기에 정면도전하여나선것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공화국의 평화애호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을 《위장평화사기극》, 《안보를 무너뜨리기 위한 화전량면술》이라며 터무니없이 비방중상한것도 모자라 나중에는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까지 걸고든것은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들이다. 더우기 동족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줄것을 청탁하는 《공개서한》이라는것을 미국상전에게 보내고 판문점선언지지결의안의 《국회》통과를 악랄하게 가로막아나선 《자유한국당》의 볼썽사나운 추태는 남조선인민들로 하여금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게 하였다.

이런것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은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는것이 우리가 살길이다, 보수가 득세하면 북남관계가 파괴되고 전쟁이 일어난다, 화해의 봄을 짓밟고 평화의 길을 가로막는 《자유한국당》을 심판하겠다고 하면서 얼마전에 있은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보수패당을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았다. 《평화세력이 전쟁세력을 심판》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혼쭐이 났으면 잠자코 가만히 있을 대신 《자유한국당》이 6. 25를 계기로 또다시 동족대결의 나발을 불어댔으니 그들이야말로 동족대결이 없이는 한시도 살아갈수 없는 반역무리들이 틀림없다.

평화와 번영은 우리 민족과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

대결과 전쟁위험을 끝장내고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노력으로 조선반도에서는 시대가 바뀌고 분위기도 변화되였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화해의 봄으로 마련된 현실을 외면한채 동족대결의 두툼한 솜옷을 아직도 벗지 못하고 《안보》타령과 같은 케케묵어 구린내나는 잡소리만 줴쳐대고있다. 이런자들이 푸른 하늘아래 이 땅에서 살아있는것자체가 민족의 수치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이 조선반도에 도래한 평화기운을 가로막고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며 최후발악하지만 오히려 그것은 제손으로 저들의 목에 걸린 올가미를 더욱 조이는 결과만 빚어낼것이다.

 

본사기자 김 응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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