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7월 9일 《통일신보》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 자주의 원칙을 핵으로 하고있는 4. 27선언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계승한 새로운 력사적시대의 자주통일강령이며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온 세상에 선포한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선언이다.

또한 판문점선언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념원하는 온 겨레의 일치한 지향과 념원에 맞게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리정표이다.

민족분렬과 대결의 상징으로 되여오던 판문점에서 진행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4. 27선언의 채택은 온 삼천리강토를 통일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속에 북과 남사이에는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이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한 북남장령급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 철도협력분과회담, 도로협력분과회담, 북남산림협력분과회담 등 부문별회담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최근에는 북남통일롱구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남측대표단, 선수단이 평양에 도착하여 통일롱구경기가 진행되는 등 북남관계개선분위기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추동해나가는데서 남조선당국이 무엇보다 신경을 써야 할것은 판문점선언의 충실한 리행이며 그에 배치되는 장애물들을 제거하려는 진지한 자세와 노력이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는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의 근본핵이다.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킬수 있고 민족의 사활적문제인 조국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해나갈수 있다.

우리 민족이 지향하는 북남관계개선의 길, 조국통일의 유일하게 정당한 길은 오직 자기 민족을 중시하고 자기 민족의 힘에 의거하는 민족자주의 길이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데서 그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객관적조건에 빙자해서는 안되며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한다.

 

리 성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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