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7월 11일 《통일신보》

 

  단평

그 홍준표에 그 《나무》

 

남조선에서 경상남도 도청 청사앞에 있는 《홍준표나무》가 살 가망이 없다고 하면서 뿌리채 뽑아버린것이 사람들의 큰 화제거리로 되고있다고 한다.

《홍준표나무》로 말하면 2016년 당시 경상남도지사로 있던 홍준표가 자기의 《치적》을 내세우기 위해 도청앞에 직접 심은 사과나무인데 그 나무가 5개월만에 말라죽자 주목나무로 바꾸어심었다. 하지만 그 나무마저 시들어 2017년 4월에 40년생인 주목나무로 바꾸어심었으나 그것도 시들어 경상남도 도청은 《홍준표나무》를 뽑아버리기로 결정한것이다.

《홍준표나무》가 뽑히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경상남도주민들은 《홍준표적페나무를 철거하는 결정은 정말 잘하였다.》, 《도주민들의 수치심을 씻어주었다.》, 《홍준표의 그림자를 말끔히 없애야 한다.》고 하면서 깨고소해하였다고 한다.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각계층은 《홍준표나무와 함께 비석도 없애야 한다.》, 《가만히 놔두면 밟고 다니겠다.》고 하면서 비석철거집회까지 열었다고 한다.

지난 6월에 있은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대참패한 책임을 지고 아예 정계에서 사라지지 않으면 안되게 된 홍준표이다. 그런데 엎친데덮친격으로 자기 이름으로 불리우는 나무도 죽어 뽑히웠으니 그의 신세가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은 계절적으로 모든 식물들이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이다. 그러나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를 바라는 시대와 민심의 요구에 역행하면서 온갖 못된짓을 다한 홍준표가 거꾸러지니 산천초목도 감정이 있는지 그의 이름으로 된 나무도 뭇나무들의 비난속에 시들시들 말라죽는것 같다.

동족대결을 체질화하고 그것 없이는 살수 없는 홍준표가 보수와 함께 비참한 운명에 처한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누구든 동족대결을 하면 어떤 기구한 신세가 되는가를 《홍준표나무》가 잘 말해주고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주 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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