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10월 6일 《통일신보》

 

 시묶음

평양의 9월은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부른다

 

9월의 선언따라 평화와 번영에로!

                                                        리 송 일

 

심장을 터치는 웨침 아니고서야

이 감격 이 환희 어이 다 말하랴

아, 《9월평양공동선언》!

새로운 희망으로 세차게 높뛰는

민족의 숨결이 맥동치는 통일의지여

 

구절구절 우리 겨레 소망이여라

머지않아 현실로 펼쳐질 민족의 꿈이로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삼천리

이 얼마나 가슴벅찬가

선언에 비낀 우리 겨레의 미래가

 

이날을 삼천리에 펼쳐주시려

4월의 그 봄날 판문점의 분리선

과감히 넘으셨던 원수님

평화번영의 의지로 가슴끓이시며

다시 판문점으로 달리셨던 5월이여

 

그 결단 그 의지로

이 행성 충격으로 뒤흔들며 터치신

장엄한 애국애족의 선언이여라

민족의 운명 맡아안으신 우리 원수님

겨레에게 주고싶으신 그윽한 정 뜨거운 열

선언의 글줄마다 뜨겁게 어리였구나

 

그 빛발 비껴 찬란한 저 맑은 하늘

이제 더는 불구름을 모르리라

그 푸르른 하늘아래 줄기차게 뻗어갈

평화와 번영의 두줄기 궤도따라

삼천리엔 민족단합의 대하 도도히 굽이치리라

 

산천초목도 격정에 설레이여라

평화와 번영에로 향한 성스러운 려정

그 길에 우뚝 솟은 《9월평양공동선언》

4. 27로 펼쳐진 새시대

9월의 정신으로 꿋꿋이 이어나가자

 

아, 8천만겨레여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자

분렬로 당한 70여년의 치욕 씻어버릴

민족공동번영의 이 선언

민족의 넋이 담긴 《9월평양공동선언》을

 

백두산에 통일태양 빛난다

 

김 태 룡

삼천리 이 강토 한지맥으로 안고

수수천년 솟아 빛나는 민족의 성산

일만산악 거느린 조종의 산 백두산

보느냐, 8천만겨레여

북남수뇌분들 산정에 오르시였다

 

시간이여 새기라 격동의 순간을 담으라

두 수뇌분들 굳게 잡은 손

부쩍 하늘높이 추켜올리실 때

드디여 백두와 한나가 손을 잡았는가

분렬세월의 무거운 쇠사슬 털어버리고

삼천리도 지동치며 일떠서느냐

 

태고의 정적을 깨뜨려 격정 떨치라

천리수해는 솨솨― 감격을 터치라

민족사에 처음 새겨진 특기할 이 화폭

백두여, 첩첩층암에 길이 새기고

천지의 푸른 물은 정히 비껴안으라

 

우러를수록 12월의 장설을 헤쳐

백설이 흩날리는 령봉에 오르시였던

거룩한 그 모습 그대로이시다

그날의 뜻깊은 자욱 력력한 산정에

위대한 자욱을 새기시는 원수님

그이 따라 백두산에 오르는 겨레의 마음이여

 

태동하는 평화번영의 새시대

뜨겁게 호흡하시며

백두산상 장군봉에 오르신 우리 원수님

밝아올 통일조국의 려명을 부르시는가

태양의 눈부신 그 미소에

삼천리는 하늘아래 제일 아름다워라

 

민족의 령산으로만 성스럽더냐

통일의 성산으로 솟아 더욱 숭엄하여라

마를줄 모르는 천지의 푸른 물로

그이 줄기차게 써나가실 통일의 새 력사

한나산 저 끝까지 한눈에 안겨온다

 

오, 통일의 단상에 오르신듯

웅건장중 산악우에 서계시는 원수님

겨레가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여

장엄한 력사의 증견자 백두산

오, 백두산에 통일의 태양이 빛난다!

 

끝까지 가자 민족번영의 길로

 

리 창 식

환희와 감동의 순간순간이였다

평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통일을 어떻게 소원하는지

온 세계가 격정속에 지켜본

평양의 그 2박3일은

 

가슴 젖어와라

넓으신 도량 뜨거운 포옹력으로

9월의 사변 안아오신 원수님모습 어려와

겨레의 마음속에 오늘도 끝나지 않은

9월의 평양상봉이여

 

그날에 우리 보지 않았더냐

남녘의 대표들을 맞아

그이 안광에 넘치던 환하신 미소

최대의 성의 극진한 환대속에서

그이 가슴에 끓는 열화같은 민족애를

 

그이 뜨겁게 맞잡으신 손

《9월평양공동선언》의 구절구절에서

불신과 대결의 력사 끝장내고

대화와 협력의 새시대를 펼쳐갈

절세의 애국자 우리 원수님

통큰 결단과 산악같은 의지를

 

그 신념 그 의지로

삼천리에 태동하는 화해와 단합의 열기

헤여져 산 아픔 너무도 잘 알아

북에서 남에서 해외에서

온 겨레가 열광한 9월의 환호성이여

 

식히지 말자 9월의 평양열풍

민족의 번영과 부흥

겨레모두가 바라는 꿈이 있고

그려보아 황홀한 미래가 눈앞에 보여와

뜨겁게 달아오른 후더운 가슴들을

 

영원히 놓지 말자 겨레여

우리가 살고 후손들 복락할 래일을 위해

평화번영의 길 손잡고 함께 가자

통일의 대통로 더 넓혀나가자

잡은 손 놓지 말고 끝까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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