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12월 1일 《통일신보》

 

파렴치한 생떼질에 비낀 재침야망

 

일본이 남조선《국회》의원단의 독도방문을 계기로 날강도의 본색을 또다시 드러내고있다.

그들은 앙앙불락하면서 《도저히 수용할수 없다.》, 《강력히 항의한다.》고 법석 떠들다 못해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라는 선전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생떼질을 해대고있다.

독도를 제땅으로 여기며 무슨 큰일이나 난듯이 소란을 피워대는 일본당국의 망동은 내외의 커다란 비난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독도가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라는것은 력사적사실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에 기초하여 이미 명백하고도 충분히 확증되였다.

15세기에 편찬된 우리 나라의 귀중한 민족고전인 지리책 《동국여지승람》에는 울진현소속 도서로서 우산도(독도)와 무릉도(울릉도)를 기록하고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 《성종실록》 등에서도 우리 나라 령토의 한부분으로서의 독도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수 있다.

독도가 우리 민족의 땅이라는것을 증명해주는 자료들은 일본에서도 적지 않게 나왔다.

1877년 일본륙군참모국이 제작한 《대일본전도》와 1899년 일본륙지측량부가 만든 지도에는 독도가 일본령토에서 제외되여있고 1800년대 일본문무성이 발간한 교과서에도 독도가 일본령토가 아니라는 내용이 들어있다.

사실들은 독도야말로 수천년을 두고 내려오며 우리 민족이 관할한 신성한 우리 나라의 령토임을 확증해주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엄연한 이 사실을 인정할 대신 뻔뻔스럽게도 독도가 저들의 령토라고 계속 생억지를 부려대고있는것이다.

일본의 끈질긴 도발망동은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인것처럼 오도하여 내외여론을 기만하고 조선반도재침의 명분을 마련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본이 조선재침을 실현하기 위해 내걸고있는 구실이 바로 독도《령유권》이다.

일본이 해마다 발간하는 외교청서, 방위백서와 같은 국가문서들에 독도를 《일본령토》라고 계속 쪼아박고있는것도 국내적으로는 일본인들의 머리속에 조선에 대한 적대의식, 침략의 당위성을 불어넣고 대외적으로는 조선재침책동을 《령토수복》이라는 명분으로 정당화해보려는데 있다.

유사시 피에 젖은 《욱일기》를 독도에 먼저 꽂고 나아가서 조선반도와 아시아에 침략의 군화발을 옮겨놓으려는것이 일본의 흉심이다.

하지만 일본이 아무리 조선반도를 노려보며 군침을 흘려도 그것은 한갖 오뉴월의 개꿈과도 같이 헛된 망상에 불과하다.

령토강탈과 해외팽창에 환장한 일본은 재침야망에 들떠 남의 땅을 넘겨다볼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에게 끼친 만고죄악부터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

독도강탈책동은 일본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주광일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