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1월 9일 《통일신보》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발전시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밝혀주신바와 같이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고 온 겨레가 북남관계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

북남협력사업은 어느 일방을 위한것이 아니라 민족공동의 리익과 번영을 도모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숭고한 사업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으로 지난해 북남사이에는 여러 분야에서 대화와 협력, 접촉과 교류가 활성화되고 온 겨레를 기쁘게 하는 민족공동의 소중한 열매들이 마련되였다.

북과 남사이에 여러차례의 북남고위급회담들이 진행되고 여러가지 장애와 난관을 과감하게 극복하면서 철도, 도로, 산림, 보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들을 추진하여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디디였다. 지난해 9월에는 개성공업지구에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개설되였다. 그런가 하면 북남사이에는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하나로 잇고 화해와 통일의 밝은 앞길을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벌어져 겨레를 기쁘게 하였다.

북과 남의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힘을 떨칠 때 예술인들은 평양과 서울을 오고가며 민족적화해와 통일열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군사분야에서도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그 부속합의서인 《판문점선언 군사분야리행합의서》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리행하기 위해 판문점공동경비구역과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시켜나가고있다.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서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진행되고 북남의 통일행사들도 펼쳐져 화해와 통일의 분위기를 드높였다.

평양에서 진행된 10. 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를 비롯한 북남공동행사장들에서는 북과 남의 참가자들이 서로의 손을 뜨겁게 맞잡고 평화번영과 통일로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말자고 굳게 약속하였다.

외세의 간섭과 반통일사대매국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활발히 진행된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사업들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힘있게 추동하였으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으로 조선반도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열린 오늘 남조선에서도 북남협력사업에 대한 열의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지난해 11월 남조선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공동으로 《남북경협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였는데 여기에서도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저성장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북을 주목하고있다.》, 《남북경제협력은 〈퍼주기〉가 아닌 〈퍼오기〉》, 《〈한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것》이라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당면하여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측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는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이것은 뜨거운 민족애의 표현이고 화해와 협력,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추동하려는 공화국의 의지를 보여주는것이다.

이에 남조선의 북남협력관련기업들도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피력해나서고있다.

신한용 개성공업지구기업협회 회장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김정은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환영한다.》, 《우리 립장에서는 개성공업지구를 언급해준것만으로도 가뭄에 단비같다.》고 반가움을 표시하였다.

현대그룹 관계자도 신년사의 내용에 긍정적인 립장을 밝히면서 《이를 계기로 북미, 남북관계가 잘 풀려서 실제로 금강산관광재개까지 이어지면 하는 바람이다.》, 《미국과 국제사회에서도 상응하는 반응이 나오면 좋은 분위기가 조성될것이다.》고 말하였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을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리익에 복종시키려 하면서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앞길을 가로막는 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하여 특색있는 기여를 하여야 한다.

전체 조선민족이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갈 때 민족자주통일의 그날도 앞당겨질것이다.

 

리 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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