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2월 10일 《통일신보》

 

새 려정을 안아온 열렬한 민족애

 

북과 남이 대화와 협상, 접촉과 래왕, 협력과 교류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고있다. 불과 한해사이에 달라진 모습이다.

민족공동의 지향과 념원에 따라 북남관계가 발전하고있는 극적인 변화, 놀라운 현실이다.

겨레가 온몸으로 실감하고 세계가 찬양의 시선을 모으고있는 북남관계에서의 획기적인 전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의 결실이다.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을 위한 구상을 펴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민족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떠나서 오늘의 격변하는 현실을 말할수 없다.

조국통일은 온 겨레의 간절한 열망이다.

세기를 이어오는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는 항시적인 전쟁위험을 가시지 않고서는 통일은 고사하고 동족상쟁의 참화를 면할수 없게 될것이다.

나라와 민족들이 경쟁적으로 발전을 지향하고있는 때에 우리 민족이 분렬되여 서로 반목하고 대결하는것은 더이상 참을수 없고 용납할수 없는 민족의 비극이고 수치가 아닐수 없다.

민족의 한결같은 열망과 조선반도정세추이를 헤아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해전 북남관계를 전환하기 위한 획기적인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민족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한없이 넓은 포옹력, 대해같은 도량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대전환방침과 공화국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는 마침내 삼천리강토에 화해의 봄, 평화의 봄을 안아왔다.

민족화해의 기운이 흐르는 지난해 3월의 봄날에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대통령의 특사대표단 성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고위급대표단을 비롯하여 규모가 큰 여러 대표단들을 파견하여 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있도록 하여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그에 사의를 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피줄을 나눈 겨레로서 동족의 경사를 같이 기뻐하고 도와주는것은 응당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우리 민족의 기개와 위상을 내외에 과시하고 북과 남사이에 화해와 단합, 대화의 좋은 분위기를 마련해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하시였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세계가 보란듯이 북남관계를 활력있게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는것이 우리의 일관하고 원칙적인 립장이며 자신의 확고한 의지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불신과 대결의 랭기를 신뢰와 화합의 열기로 녹이는 화해의 봄, 평화의 봄을 맞이한 북남관계의 급전환에 대하여 남조선의 《동아일보》, 《문화일보》를 비롯한 언론들은 《김정은위원장이 얼어붙은 남북관계해빙의 물고를 텄다.》, 《남북관계는 급물살을 타고있다.》, 《남북관계가 중요한 분수령을 맞을것으로 보인다.》 등으로 널리 보도하였다.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들어선 북남관계를 탈선없이 곧바로 이어나가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 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지난해 몇달사이에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이루어지였고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여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 시대가 열리게 되였다.

북남관계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민족에 대한 사랑과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는 손수 서명하신 북남선언들의 자자구구에, 판문점에 심으신 소나무에도 어리여있으며 민족의 정기가 깃든 백두산의 웅자에도 비끼여있다. 지난해 평양의 9월을 동포애의 정과 통일열기로 감동깊게 장식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아름다운 장면들에도 깃들어있다.

판문점과 평양, 백두산에 펼치여진 사변들과 력사의 뜻깊은 화폭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민족애와 통일애국의지가 얼마나 웅심깊고 강렬한가를 겨레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주었다.

판문점에 소나무를 심으시며 한몸이 그대로 밑거름이 되고 소중한 이 뿌리를 덮어주는 흙이 되려는 마음, 비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가 되려는 마음가짐으로 이 나무와 함께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훌륭히 가꾸어나가며 사시장철 푸른 소나무의 강의함만큼이나 강의한 정신으로 우리 함께 앞날을 개척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말씀에서 사람들은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그이의 민족애와 의지가 얼마나 열화같고 강직한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되였다.

마음이 눈보다 먼저 본다고 하였다.

북남관계의 극적인 전환에서 삼천리강토에 영원한 평화와 안정이 깃들고 민족이 힘을 합치여 통일번영에로 나아가는 환희로운 미래를 그려본다.

 

본사기자 리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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