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2월 11일 《통일신보》

 

현대판 《을사오적》들의 망동

 

지금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과거사문제와 남조선군함선에 대한 일본해상순찰기의 위협비행사건을 둘러싼 일본과의 갈등과 마찰을 《정부》의 외교실책으로 몰아대면서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나서라고 당국을 압박하고있다.

얼마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라경원은 《국회비상대책회의》라는데서 《〈북비핵화〉를 이끄는데서 일본은 중요한 우방이다.》, 《〈정부〉가 외교적무능을 덮기 위해 반일감정을 부추기고있다.》는 망발을 줴쳐댔다. 이에 뒤질세라 김무성, 정진석을 비롯한 보수정객들도 《국회》에서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그 무슨 《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고 《〈한〉미일공조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지만 〈정부〉는 북과 코드를 맞추며 일본과의 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고있다.》, 《〈한〉일간에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지만 필요할 때는 적과도 동맹하는것이 외교이다.》, 《국익을 위해 유연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맞장구를 치는 희비극을 연출했다.

거기에 보수언론들까지도 때를 만난듯이《현재의 〈한〉일갈등은 량국간 군사협력은 물론 〈한〉미일공조체제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수 있다.》, 《〈한〉미공조에 이상기류가 감도는 상황에서 〈한〉일관계마저 회복불능이 된다면 〈북비핵화〉문제는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 《〈정부〉가 하루빨리 〈안정적인 한일관계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한》미일공조강화를 통한 《북비핵화》문제해결을 운운하며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떠들고있는것은 동족대결과 분렬에 기생하여온 저들의 존재명분과 가련한 명줄을 부지해보려는 필사적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안중에 없이 오로지 동족대결과 외세추종에서 살길을 찾아보려고 추악한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보수패당의 매국배족적행위에 온 겨레가 현대판 《을사오적》들의 망동이라며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외신들이 평하는바와 같이 최근 발생한 남조선군함선에 대한 일본해상순찰기의 위협비행사건과 같은 일본반동들의 망동이야말로 남조선과의 갈등을 의도적으로 조장하여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려는 계획적인 도발행위이다. 조선반도평화분위기로 유명무실해진 《북조선위협론》을 《남조선위협론》으로 대치시켜 지지세력결집과 헌법개정, 《자위대》강화의 명분을 얻어보려는것이 바로 아베일당의 흉심이다.

그런데도 일본의 이러한 야망에 눈을 감고 오히려 키질을 해대며 그 무슨 《동맹》과 《관계개선》을 떠들고있으니 그들을 과연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일본반동들의 오만무례한 행위가 극도에 달하고있는 때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천년숙적의 편에 서서 격노한 반일민심을 모독하고있는 보수패당을 민족의 명부에서 단호히 제거해버려야 한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층의 주장이다.

상대가 선의로 대하면 오히려 더욱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는것이 왜나라족속의 체질화된 악습이다.

온 겨레는 조선반도의 분렬과 정세긴장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획책하면서 우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침해하는 일본과 그에 아부굴종하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범죄적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본사기자 한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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