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2월 12일 《통일신보》

 

근로자들을 위한 참다운 세상

 

이 행성에 유일무이하게 모든 근로자들이 실업이라는 말자체도, 일자리걱정이라는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창조적인 로동생활을 하고있는 나라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공화국이다.

공화국에서는 누구나 자기의 희망과 능력, 소질에 따라 안정된 일자리와 로동조건을 보장받으며 마음껏 창조의 보람을 느끼고있다.

오늘 취업문제는 국제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들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하지만 공화국에서는 누구나 일자리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있다. 로동할 나이에 이른 모든 공민들은 성별, 민족별, 사회적소속 여하에 관계없이 희망과 재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며 국가로부터 안정된 일자리와 로동조건을 보장받고있다.

국가는 법적의무에 따라 해마다 고급중학교졸업생들과 대학졸업생들 매 개인의 희망과 능력, 전공을 료해하고 합당한 일자리를 보장해주고있다. 일시적으로 로동능력을 상실했다가 새로 입직하려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보건기관의 확인보증밑에 그의 전공부문과 능력에 따라 그리고 신체적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국가가 보장해주고있다.

공화국에서는 로동부문의 특성에 따라 하루로동시간을 8시간, 7시간, 6시간 등으로 차이있게 정하고있다. 7시간, 6시간 등 짧은 로동시간이 적용되는 경우에 그 로동시간은 8시간로동제와 같이 취급되며 생활비의 축감은 동반하지 않고있다.

이처럼 공화국에서는 국가가 책임지고 근로자들의 로동조건을 보장하기때문에 사람들이 일자리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있으며 다른 나라들에서 골치거리의 하나로 되고있는 실업은 사전의 올림말에서나 찾아볼수 있다.

로동이 가장 신성하고 영예로운것으로 간주되고있는 공화국에서 근로자들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와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자각적열성과 창발성을 내여 일하고있다.

보람찬 일터에서 참다운 로동의 권리를 향유하면서 희열에 넘쳐있는 근로자들의 모습을 목격한 스위스의 한 정치인은 조선의 근로자들은 복을 타고난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에서는 다른 나라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실업자와 거지, 방랑자를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으며 부익부, 빈익빈과 같은 심각한 사회적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돌아보며 받은 충격이 매우 크다. 수영장까지 갖춘 편의시설과 문화회관을 비롯한 정서생활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져있는 공장은 생산현장이 아니라 로동자궁전을 방불케 하였다. 흠잡을데 없이 훌륭한 생활환경이 보장되고 로동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원격대학교육까지 받는다니 놀랍다. 근로대중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향유하는 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희한한 세계였다.

생산에 앞서 근로자들의 건강문제, 생활문제가 먼저 론의되고 풀어주는것을 철칙으로 삼는 조선의 정책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

지구상에는 로동자라는 리유로 가진자들의 〈치부의 수단〉, 〈말하는 도구〉로 취급받는 비참한 운명들이 허다하다. 그러나 조선의 근로자들은 나라의 주인, 일터의 주인으로 긍지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다.

하기에 조선의 공장들은 다른 나라들에서처럼 자본가들의 리윤추구를 위한 생산단위가 아니라 근로자들이 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장소로 되고있다.》

초보적인 로동의 권리가 짓밟히고 실업이 사회의 악성종양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당신은 해고되지 않았습니까?》, 《해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류별난 인사말이 나돌고있으며 《내 일자리를 자르기 전에 내 목부터 자르라.》고 웨치는 근로대중의 울분의 목소리들이 곳곳마다에서 울리고있다.

일본에는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방황하는 사람들의 수가 평균 200만명을 헤아리고있으며 지난해 9월 영국의 실업자수는 138만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제일 부유하다고 하는 나라에서도 만성적인 실업자수가 수백만명에 달하고있다.

삶의 권리를 빼앗긴 많은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거나 비관과 절망에 빠져 반인민적인 사회를 저주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을 때 극소수의 부자들은 근로대중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재부를 탕진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이다.

현실은 공화국이야말로 근로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로동생활이 활짝 꽃펴나는 인민의 리상향임을 보여주고있다.

 

김 창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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