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2월 12일 《통일신보》

 

자력갱생의 동음을 높이 울려간다

*평양곡산공장을 찾아서*

 

평양곡산공장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여러가지 식료품을 만들어내는 공장이다.

얼마전 평양곡산공장을 찾은 우리는 당과류생산에서 선행공정인 강냉이가공공정을 돌아보았다. 강냉이가공공정은 강냉이로부터 물엿을 비롯한 당제품생산에 필요한 농마를 얻는 선행공정이다. 강냉이가공과정에 나오는 부산물로 식용기름과 집짐승먹이를 생산하여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고있는데 대한 설명을 들으며 우리는 매 공정마다에 바쳐온 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의 노력을 엿볼수 있었다.

이어 우리는 옥당직장으로 걸음을 옮기였다. 몇해전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공업적인 방법으로 강냉이를 가공하여 여러가지 당분을 얻어내는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을 완벽하게 확립해놓음으로써 식료공업의 주체성을 더욱 강화할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옥당직장의 포장공정을 돌아보았다.

외부와 격페되여 무균화, 무진화가 철저히 보장된데다가 빈 용기들이 흐름선을 타고 흘러가 생산된 옥당을 채우고 상표를 붙이는 모든 공정이 자동화되여있어 볼수록 흐뭇했다.

흥겨운 일터로 전변된 옥당직장에서 로력을 절약하고 생산을 늘일 뿐아니라 제품의 위생안전성도 철저히 담보하는 현대화가 얼마나 좋은가를 느끼였다면 사탕직장에서는 자기 힘이 제일임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

이곳에서 우리와 만난 김준모직장장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직장을 돌아보시며 우리가 만든 설비가 얼마나 보기 좋은가고, 이것이 바로 미남자설비이라고, 온 나라에 자랑하라고 거듭 이르시였다. 그때 우리는 번듯한 남의 기계를 사다가 하는 현대화가 아니라 자기의 힘, 자기의 기술로 만들어낸 기계로 하는것이 바로 우리 식의 현대화라는 참의미를 절감하였다.》고 말하였다.

지난해 과자직장에 새로 꾸려진 낟알편튀기생산공정도 마찬가지였다. 공장이 낟알편튀기생산공정을 새로 꾸릴데 대한 과업을 받은것은 지난해 5월이였다. 이 생산과 관련한 경험은 부족하였다. 하지만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정신력으로 공장에서는 낟알분쇄기와 낟알정선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자체로 설계제작하고 원료처리로부터 적외선가열복사에 의한 가공에 이르기까지 흐름선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낟알편튀기생산공정을 새롭게 완성하고 생산을 늘이고있었다.

이제는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이 이곳 생산자대중의 창조정신, 투쟁기풍으로 되였다는것을 우리는 비단 생산현장에서만 느끼지 않았다.

공무직장에서 당과류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부속품들을 자체로 보장하고 효소직장에서 생산에 필요한 시약을 자체로 해결한데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제힘을 믿고 투쟁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더욱 절감할수 있었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곡산공장을 돌아보시며 모든것이 마음에 들고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다고, 또 하나의 소문거리, 자랑거리가 생겼다고 하시면서 이 공장은 주체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공장,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에서 본보기로 내세울만 한 공장, 현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교과서적인 공장이라고 치하하시였던것이다.

자체의 원료, 자재에 의거하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 평양곡산공장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더 높이 비약해갈 공장의 밝은 래일을 그려보았다.

 

본사기자 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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