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3월 29일 《통일신보》

 

 통일교실

우리 민족끼리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그가 누구이든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가진 사람이라면 통일애국의 길에 과감히 떨쳐나설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동력이다.

조국통일투쟁에서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야 할 민족내부문제이다. 통일운동의 주체는 우리 민족자신이다. 통일된 조국에서 살아야 할 주인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따라서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한다.

전민족적위업인 조국통일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외세가 간섭하거나 끼여들 자리는 없다.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장본인인 외세는 민족의 분렬과 북남사이의 대결에서 저들의 리익을 추구하고있다. 외세는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우리 민족이 화해하고 단합하여 통일로 가는것을 달가와하지 않는다. 우리 민족의 통일이 장장 70년이 넘도록 실현되지 못하고있는것자체가 외세의 끈질긴 간섭과 방해책동에 기인된다. 따라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오직 하나 자기 민족의 힘을 믿고 민족자체의 힘에 의거하는것이다. 통일을 절절히 념원하는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치는 길만이 전체 조선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가장 정당한 길이다.

북남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여야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히려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 외세에게 간섭의 구실을 주고 문제해결에 복잡성만 조성하게 된다. 남조선의 이전 리명박, 박근혜보수《정권》이 시종일관 동족을 적대시하면서 외세와 작당하여 불순한 《체제통일》을 추구하고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매달림으로써 북남관계를 완전파산의 낭떠러지로 내몰았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진정으로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외세에 의존할것이 아니라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인 자기 민족의 힘에 의거해야 한다. 온 겨레가 투철한 자주적립장에 설 때 북남관계에서는 극복 못할 난관이 있을수 없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기대와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겨레의 운명은 우리 민족스스로 결정한다는 든든한 배심을 지니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북남관계문제,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려는것은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그 어떤 역풍에도 흔들림없이 민족자주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대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김 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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