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4월 2일 《통일신보》

 

통할수 없는 군사적허세

 

최근 미국과 남조선군부가 공중과 해상에서 공화국을 겨냥한 군사적도발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남조선군과 전투기, 공중조기경보기, 정찰기, 직승기 등 각종 군용기들을 동원하여 《유사시 구출작전능력을 숙달한다.》는 미명하에 련합공중탐색구조훈련인 《퍼시픽 썬더》를 진행하였다. 그런가 하면 연안경비함《WMSL-750》호까지 제주도에 끌어들여 남조선해군과 함께 《불법환적》함선단속을 위한 《련합해상검문검색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모처럼 마련된 긴장완화분위기를 파괴하려는 위험한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해나가기로 확약한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과 북남선언들의 리행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다. 또한 그것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이 운운하는 《평화》타령이 내외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으며 여전히 공화국과 힘으로 대결하려는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낸것으로 된다.

다 아는것처럼 지난해부터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공화국의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들에 의하여 그토록 첨예하던 조선반도정세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가 크게 완화되였다. 지금 온 겨레는 물론 주변나라들과 국제사회도 공화국의 평화애호적인 지향과 적극적인 노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으며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이러한 내외의 기대와 요구에 역행하여 불신과 대결로 일관된 적대시정책을 아직까지 버리지 못하고 구태의연하게 그 누구를 힘으로 놀래워보겠다는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수 없다.

미국과 남조선군부가 군사적허세에 계속 매달릴수록 궁색한 처지와 취약성만 드러내보일뿐이다. 서푼짜리 힘자랑으로 얻을것은 평화의 파괴자, 무모한 호전광이라는 세인의 비난과 규탄밖에 없다. 조선반도의 정세가 다시 악화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세계앞에서 한 약속을 줴버리고 군사적도박을 강행한 도발자들이 지게 될것이다.

군사적위협소동은 다른 나라들에 통할지는 모르지만 공화국에는 절대로 먹혀들어갈수 없다.

도발자들은 이것을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본사기자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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