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4월 9일 《통일신보》

 

권력야망실현을 위한 비렬한 음모

 

최근 남조선에서 《바른미래당》이 북남관계문제, 현 《정권》의 개혁정책에 대한 립장문제, 오는 6월에 있게 될 당원내대표선출문제 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계파간 대립과 갈등으로 분렬와해위기를 겪고있다고 한다.

《바른미래당》은 현재 남조선《국회》에서 20여개의 의석을 차지한 중도보수정당으로서 지난 시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1야당인 《자유한국당》사이에서 오락가락하며 당리당략을 추구하여왔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현안문제들을 둘러싸고 리해관계에 따라 당대표 손학규파와 안철수파 그리고 《자유한국당》에서 떨어져나온 보수적인 류승민파가 서로 정면충돌하고있다.

손학규파는 긴밀한 《한미공조》를 운운하며 보수세력이 당국의 정책에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떠드는 반면 류승민파는 현 당국의 《대북정책》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며 반대해나서고있다.

남조선의 현 당국이 추진하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설치와 《검, 경수사권조정》을 저들에게 유리한 《련동형비례대표제》도입과 맞바꾸는것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서도 원내대표 김관영을 비롯한 손학규파와 최고위원 하태경,의원 리혜훈 등의 류승민파는 서로 개싸움질을 하고있다.

더우기 오는 6월에 진행될 당원내대표선거가 당권을 장악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는데로부터 손학규파와 안철수파,류승민파는 저마다 자기 계파의 후보를 당선시켜보려고 치렬한 암투를 벌리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정계에서는 《바른미래당》이 해체되는것은 시간문제라는 여론이 널리 퍼지고있다.

따지고보면 《국민의 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여 만든 《바른미래당》은 각 계파들의 정견상차이로 이미전부터 대립과 갈등이 존재해왔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 《바른미래당》이 해체직전에 이른것은 단순히 각 계파들의 정견상차이에만 그 원인이 있는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바른미래당》을 분렬와해시켜 세력을 확장하여 《국회》권력과 《대권》을 탈취하여 보수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자유한국당》의 비렬한 모략이 숨겨져있다.

《자유한국당》대표로 된 황교안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내들고 《다른 보수야당인물들과 태극기세력이 <자유한국당>에 들어올수 있게 해야 한다.》, 《단계적인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고 력설하였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 연장선에서 황교안은 최근 시기 《바른미래당》을 찾아가 《문재인〈정부〉의 폭정을 막기 위해 함께 하자.》며 《당 대 당통합》을 운운하기도 하였다.

여기에 《바른미래당》소속의 보수의원들이 맞장구를 치며 《바른미래당》의 분렬을 더욱 가속화시키고있다.

적페세력에게 가붙어 잔명을 부지해보려는것은 자멸의 함정에 스스로 빠져드는 미련한짓이다.

황교안의 권모술수와 감언리설에 귀가 솔깃해져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사람들의 처지가 그것을 보여준다. 또 《자유한국당》내에서도 김성태나 김무성이와 같이 《바른정당》의 출신들은 비주류로 몰려 곁방살이를 하고있는 정도이다.

현실은 《자유한국당》이 권력야망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김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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