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4월 17일 《통일신보》

 

평화안정을 해치는 도발행위

 

지금 국제사회는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의 안정적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고있다.

그러나 이와는 대치되게 군사적대결을 야기시키려는 도전적인 움직임이 벌어져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미국이 지난 3월초부터 해병대병력을 남조선에 들이밀어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북침투훈련》을 계속 벌리고있는 사실이 이를 잘 보여주고있다.

얼마전 미태평양해병대사령관은 서울에서 진행된 남조선해병대창설 70년관련행사라는데서 여러대의 수직리착륙수송기 《MV-22》 , 대형수송직승기 《CH-53》, 무장직승기 《AH-1》, 기동전용직승기 《UH-1H》 등이 하와이에서 남조선에 투입되여 특수훈련을 진행한데 대해 공개하였다.

그는 미해병대가 《<한국>해병대 및 특수작전부대들과 함께 훈련할 좋은 기회였다.》, 《훈련을 통해 미해병대의 전투준비태세가 향상되였다.》고 력설하였다.

미국은 4월에도 남조선에서 이러한 대북침투훈련을 계속할것을 획책하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지향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다.

해병대가 상대방의 해안에 대한 상륙작전을 기본으로 하는 무력으로서 공격작전의 척후대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미국은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벌려놓은 주요북침전쟁연습들에서 해병대무력을 들이밀어 공화국의 주요해안을 노린 상륙작전훈련을 요란하게 감행하였었다.

대표적인것이 바로 공화국에 대한 기습상륙을 노린 《쌍룡》훈련이다.

공화국은 이미 이러한 불장난소동의 엄중성과 그 파국적후과에 대해 알아들으리만큼 경종을 울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남조선에 해병대무력을 들이밀어 매일같이 《대북침투훈련》을 벌려놓고있다.

이러한 전쟁광기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합동군사훈련의 《명칭교체》와 《축소》놀음들이 한갖 내외여론을 기만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엄중한것은 남조선당국이 앞에서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리행》을 운운하면서도 뒤에서는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불장난소동을 계속 피우고있는것이다.

지난 3월에도 남조선당국은 각종 군용기를 동원하여 미국과의 련합공중탐색구조훈련인 《퍼시픽 썬더》라는 전쟁연습을 감행하였다.

이어 미국연안경비대소속 경비함을 제주도에 끌어들여 이른바 《불법환적》선박단속을 위한 《련합해상검문검색훈련》을 감행하였다.

안팎이 다른 이런 행동이 북남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도발적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관계개선과 군사적위협, 평화와 전쟁소동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으며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키려는 그 어떤 도발도 내외의 강력한 규탄을 면할수 없다.

 

본사기자 주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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