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4월 30일 《통일신보》

 

초불민심이 바라는것은

 

남조선에서 2020년 《국회》의원선거를 1년 앞두고 여야당들이 벌써부터 그에 대비하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안정론》을 《총선전략》으로 내들고 그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는데 비해 《자유한국당》은 《정권심판론》과 《보수대통합》을 전면에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다음해 《총선》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핵심지지기반인 호남지역을 사수해야 한다고 하면서 지지층이 겹치는 더불어민주당이나 리념이 다른 정의당과의 차별화를 표방하고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내 전라도파를 끌어당겨 중도개혁적인 《제3지대》를 구축하겠다고 떠들고있다.

정의당은 지난 시기처럼 민주개혁정당들과의 선거련대를 추구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공조와 민주평화당과의 공동원내교섭단체구성을 성사시키는것으로 《총선》에 대비하려 하고있다.

지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다음해 《총선》에서 어떻게 하나 이겨보겠다고 《좌파독재저지》와 《박근혜석방》을 떠들면서 현 당국을 비난하는 깜빠니야를 대대적으로 벌려놓는가 하면 《국회》를 《동물국회》로 만들어놓고 각종 법안들의 처리를 필사적으로 가로막으면서 정계를 정쟁의 란무장으로 만들어놓고있다.

적페청산대상이 되여 민심이 두려워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던 보수세력들이 《총선》을 계기로 권력야망을 실현해보겠다고 날뛰는것은 그야말로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 아닐수 없다.

인민들이야 죽든 살든 상관이 없이 오직 권력에만 미쳐 날뛰는 《자유한국당》과 같은 정치간상배들은 이미전에 정계에서 축출하는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이자들은 스스로 물러서지 않는다.

지난 4월에 있은 《국회》의원보충선거에서도 드러난것처럼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권력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후보단일화를 실현하여 《자유한국당》을 타승한것처럼 초불민심에 도전하는 보수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은 민주개혁세력의 단합된 힘에 의해서만 짓눌러버릴수 있다.

일부 진보세력내부에서 당리당략에 빠져 《제3지대》구축을 추구하는것은 민주개혁진영을 분렬약화시키고 보수세력들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그릇된 행위이다.

력사가 그것을 실증해준다. 6월인민항쟁으로 남조선인민들이 쟁취한 소중한 열매가 1987년 《대통령》선거를 통해 군부독재세력에게 빼앗긴것은 민주개혁세력들이 자기의 주장과 당리당략을 내세우면서 분렬되여있었기때문이다.

초불민심은 《보수대통합》을 떠들며 권력탈취를 로골적으로 떠드는 《자유한국당》에 맞서 진보개혁세력들이 일치단결하여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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