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5월 5일 《통일신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남녘의 열의

 

남조선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발표 1돐을 계기로 반미자주통일운동이 활발히 벌어졌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진보련대, 민주로총, 《전국농민회총련맹》, 청년련대를 비롯한 각계층 단체들은 이날을 맞으며 경기도와 남조선강원도, 서울, 부산, 대전 등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대회들을 성대히 조직하고 북남선언고수리행과 반미자주통일을 주장하며 기세를 올리였다. 기념대회장들에는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하자!》, 《대북제재를 해제하라!》, 《미국은 빠져라!》 등의 구호들이 게시되였다. 대회들에서는 판문점선언의 정당성을 론증하면서 선언리행을 방해하는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을 규탄하고 선언고수투쟁을 적극 벌려나갈 의지를 담은 호소문과 결의문들이 채택발표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한〉반도평화와 통일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다.》,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자.》, 《〈정부〉는 어설픈 중재자니 촉진자니 하면서 미국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립장에 바로 서라.》,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구를 하루빨리 재개하자.》, 《〈정부〉는 앞에서는 남북대화를 주장하고 뒤에서는 대북전쟁훈련에 도장을 찍는 이률배반적행위로 남북간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더는 하지 말고 외세의존정책과 단호히 결별하라.》, 《선언리행을 가로막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의 책동을 민중의 힘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리자.》고 호소하였다.

특히 단체들은 《4. 27― 9. 19북남선언리행운동기간》을 설정하고 지금부터 선언고수리행을 위한 투쟁을 대중적으로, 전지역적으로 힘있게 전개해나가며 북남련대활동을 더욱 적극화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현실은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조국통일과업이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북남선언들을 고수하고 리행하려는것이 남녘의 민심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민족의 운명과 전도, 나라의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리정표로 틀어쥐고 자주적관점에 확고히 서서 투쟁할 때 비로소 북남선언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볼수 있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

지금 우리 겨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미국의 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끈질긴 간섭책동,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당국의 외세의존정책으로 북남합의리행이 좌절되고 정세가 악화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당국에 《속도조절》을 로골적으로 강박하고있으며 북남합의리행을 저들의 대조선제재압박정책에 복종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반통일적인 극우보수패당은 화해와 평화의 기류에 도전하면서 과거의 대결시대를 되살려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이미 중단하게 된 합동군사연습까지 《축소》, 《명칭변경》의 외피를 쓰고 다시 강행하면서 정세를 긴장시키는 남조선군부의 호전적책동도 문제이다.

민족의 평화번영과 통일을 바라는 북과 남의 온 겨레는 이러한 대결전쟁소동들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북남관계를 지속적이며 공고한 화해협력관계로 전환시키고 온 겨레가 소원하는 평화롭고 공동번영하는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기 위해서는 철두철미 북남선언의 기치밑에 민족대단결을 이룩해야 한다.

온 겨레는 그 어떤 난관과 장애도 과감히 뚫고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평화번영과 통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할것이다.

 

강 미 선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